오픈 시즌 모중석 스릴러 클럽 44
C. J. 박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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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즌>

화려함이 없어도 멋있다.
멋쟁이란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 사람에게 그렇게 불러주고 싶네요.
이 이야기 주인공 '조 피킷'에게도요...

크게 판을 만들지 않고서도 아기자기하게 한정된 인력구성으로 멋들어지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매듭지어버린 작가 또한 멋쟁이 입니다.^^

'C.J. 복스'는 '조 피킷' 시리즈! 첫번째 청정스릴러 <오픈시즌>으로 수렵감시관 직업을 가진 산사나이의 매력을 뿜어내는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주인공 '조 피킷'과 관련하여 사연을 갖게된 '오티 킬리'가 조 피킷의 집 뒷마당에서 시체로 발견되며 그가 당시 가지고 있던 상자 속 어떠한 물건을 두고 이야기는 대자연과 관련된 멸종위기종과 침체된 지역의 발전을 꽤하는 욕심과 얽혀 주인공 수렵감시관의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이야기의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에 이르기까지 적당한 속력을 유지하며 이야기의 끝을 향한 궁금증에 해답을 찾듯 그 해결을 위해 페이지를 넘기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속도를 내는 마력이 있네요.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소설이 국내에 소개되어 반갑기 그지없으며 그의 첫 시리즈는 확실히 재미가 있었으며 다음 시리즈 또한 그만한 보장이 된 작품이리 충분히 예견되어집니다.

이번 작품으로 '조 피킷'시리즈는 확실한 재미가 있다는 보험과도 같은 소설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출간된다면 그의 팬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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