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피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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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

정말 이건 말도 안돼... 억지야...

그래도 재미는...

 확실히 손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주네요.

그래도.. 역시나.. 이건 말도 안돼 하면서도 ...^^ 재밌다....


일본에서 유명배우들로 이루어져 영화화도 돼고

처음부터 호기심 팍 팍 자극하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작가 그리고 그 속의 주인공 대학교수의 사건해결을 위한 고군분투까지 ...


참으로 말도 되지않는 스토리를 작가는 잘도 만들어 갑니다.

탁월합니다(억지를 자연스럽게 만드는...ㅋㅋ). 억지스러운 관련 연관들이 맞아떨어져도 재미는 반감되지 않고 이어져가네요.


이 책에서 전해주는 이웃불신과 함께 있을법한 소재 속에서 삐뚤어진 인간성을 가진 인간에 대한 무서움이 전해주는 소름들..


그리고 그 악마같은 자들 역시도 누군가에 의해 벌을 받기 마련이지요.


<크리피>가 전해주는 이야기 너무 심각하지 않게 이 폭염 속 오직 심장이 두근두근 재미만을 위해서 보기위한다면 이만한 책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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