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리의 노래 ㅣ 버티고 시리즈
댄 시먼스 지음, 김미정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7월
평점 :
'댄 시먼스'의 <칼리의 노래> 다 읽었습니다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늘상 내용은 지옥같은 묘사로서 화를 불러일으키는 인도 캘커타의 모습과 사람들 속에서 주인공은 인도의 시인 '다스'를 찾아 나아가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로
시종일관 환상과 현실이 혼돈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 참으로 기괴하며 손을 놓을 수 없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저는 유령이 나오는 내용인가 예상했었는데, 전혀 상관없는 현실에 관한 그리고 결코 우리가 주변에서 겪을 수도 있는 그러한 이야기들이여 놀랐습니다.
광기와 폭력에 관한 이야기들 .... 그 묘사에 놀라실겁니다.
인도의 숨겨진 얼굴 그 얼굴은 어느나라도 숨기고 있는 모습이며 그 절망 속에서 어떻게든 희망을 비추려는 작가의 의도가 참으로 소름끼치게 다가 왔습니다.
마지막 결말을 향해 가는 부분에서 주인공과 관련하여 이런 결말이 나올줄이야 하며 한숨이 나온 저에게 '댄 시먼스'작가는 절망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광기와 폭력속에서 희망을 보여주는 마지막 상반된 모습이 억지스러움이 전혀 없이 마무리하는데 이 작가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칼리의 노래>는 의아하게 시작하여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마지막에 묘한 여운과 함께 이 책을 접할 수 있어 다행이라 여기게 되지 않을까 싶으며, 그의 다른 작품인 <테러호의 악몽>을 접할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