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철도의 비밀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얼마전 일드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를 본 후

히무라와 아리스가와의 콤비플레이가 보고 싶어서 아직 읽지 않은 '북홀릭'에서 출간된 <말레이 철도의 비밀>을 꺼냈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열차안 그리고 열차시간 관련 트릭이라 생각했는데 처음에나오는 철도사고 관련 등을 봐서는 제목은 트릭과 상관없이 이 책 큰줄기의 시작을 알려주는 것이더군요.

주절 주절 했지만 역시나 개인적으로 두 주인공의 만담스러운 개그플레이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유머가 저는 재미가 좋더군요.

 

그리고 냉철한 히무라와 어리버리한 느낌의 아리스가와의 살인사건 트릭에 대한 소견을 주고받는 장면도 좋았습니다.

살인사건의 트릭이 밝혀진 후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역시나 추리물에서 트릭은 억지스러운면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추리물이니까 수긍하는 분위기로 스스로 갔습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작가의 몇 몇 작품을 읽어봤지만 이번 작품 역시 크게 심각하다는 느낌도 아닌 그렇다고 크게 유머러스운 느낌도 없이 가볍게 적당히 진지함을 겻들여 볼 수 있는 작품들이라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재미면에서는 시간은 크게 아깝지 않다라며 여기며 크게는 두 주인공을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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