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릴리언스
마커스 세이키 지음, 정대단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1. 마커스 세이키의 작품 그리고 '대니얼 헤이스 두 번 죽다'에서 느낀 실망감을 날려버린 작품
2. 어느 시점부터 태어나기 시작한 돌연변이와 그들을 경계하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기위해 분투하는 악당들에게 맞서 싸우는 히어로물의 스토리를 가득 담은 초호화 액션물이다.
노멀들(보통의 사람)은 보통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자들을 돌연변이로 치부하며 서서히 그들을 가두어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세상사가 그러하듯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집단의 행동 등 서로간의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처럼 이어져가는 스토리로 이 책한권에 담아냈다.
정치, 역사와 사상 그리고 음모와 배신, 의심, 사랑, 자식에 대한 부모로서 가질 수 있는 감정 등 함축적을 잘버무려 담겨있는 그들만의 이야기속에 빠져들어도 어떠한 후회가 없다가 감히 자신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이 작가에 대해서는 별 기대가 없었는데 황금가지의 책표지가 이 책을 구매하게 만든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후회없이 정말 재미나게 꿈꾸며 본 책이다.
3.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