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속 남자 속삭이는 자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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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토 카리시'는 역시 미친 반전을 만들어내는 작가다 최근 이작가만큼 능가하는 작가는 못봤다.^^

이번 <미로 속 남자>는 '속삭이는 자' 시리즈와 직접 연결되기보다는 스핀오픈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종팀 '베리쉬' 수사관이 큰 역할은 아니지만 주인공 사립탐정 '브루노 젠코'에게 큰 도움을 주며 사건해결에 기여하지요.

그리고 소설 중간 중간에 속삭이는 자 시리즈의 주인공 실종팀 림보의 팀장 '밀라'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는데 곧 시리즈의 끝이 다가옴을 알려주는 여운을 주지요.
그래서 더욱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내용은 별말하지 않겠습니다.

작가의 능력이 이번에도 제대로 발휘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읽다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는데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곳에서 여러번 얻어맞았네요.
작가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만큼 허점을 안보일 만큼 알차게 이야기를 꾸미네요.ㅋ

다시한번 이탈리아 스릴러 작가가 만들어 낸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지독한 탐험을 끝마치고 소름으로 인한 기분을 달래려합니다.

- 가독성 최고
- 재미도 당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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