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가 아닌 남자 다크 시크릿 1
미카엘 요르트.한스 로센펠트 지음, 홍이정 옮김 / 가치창조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다크 시크릿 시리즈의 1권으로 스웨덴의 미카엘 요르트, 한스 로센펠트의 작품 <살인자가 아닌 남자>를 몇 개월에 걸쳐 이제야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16세 남학생의 가출신고 그리고 몇일 후 그 학생의 심장이 무참히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는데.....

사건은 크게 구역을 정하고 안으로 좁혀 들어가듯 큰거 같지만 알고 보면 단순한 사건이지 않나 하는 내용인데 사실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와 행동에서의 표현력은 좋지만 이것이 끊이지 않고 많은 페이지를 장식하다 보니 이야기가 지루해지기도 하네요.

물론 이러한 수사관들과 용의자, 주변인물들의 상세한 표현은 좋기도 하면서 누군가에게는 지치게 하지 않나 싶은 기분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집중력이 끊겨 몇개월에 걸쳐 천천히 천천히 일부러 읽어 나갔습니다.

그렇다고 과감히 책을 덮어 쳐박아두고 싶을정도로 재미없지는 않고 궁금해서 시기를 두고 보았네요.....

책을 읽는 내내 이 작가의 다음 시리즈를 읽어야할지 나름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왠지 모를 끌림이 있어 이 작가의 절판된 나머지시리즈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뭐라 말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것만큼은 틀림없습니다.

한번에 실망하기에는 이른 소설이면서 다음작품의 기대와 희망을 걸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들이 앞서네요.

주인공 심리학자'세바스찬'과 스웨덴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의 활약이 아직은 궁금하기도 하고요...^^

- 가독성 호불호

- 재미도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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