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창의 밖은 밤 3
야마시타 토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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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시타 토모코의 팬이라면 그녀 특유의 감정표현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녀가 그려내는 만화 캐릭터들의 펜 선 처럼 '유약'해보이나 '단단'하며, 특정부위를 찍어내는 상당한 신중함을 들여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아름답고 섬세한 외면에 강직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들, 사소한 부분까지 파고들어 "장면"으로 감정 묘사를 하는 작가의 능력에 항상 감탄한다. 


 그녀의 전 작품들과는 달리 이 만화는 장르가 '심령·스릴러'이다. 단단히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긴장감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전의 만화들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내용이라 굉장히 놀랐으며, ~물론, 전 작품들에서도 심리 묘사는 대단했다.~ 정공법으로 독자를 찌르는 캐릭터들의 대사 역시 마음에 들었다. 


 일본에서 또 다른 신작이 나왔다고 들었는데, 그 만화의 한국판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야마시타 토모코라는 작가의 행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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