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Book] 진흙이 있기에 꽃은 핀다 - 단 한 번뿐인 오늘을 살고 있는 당신에게
아오야마 슌도 지음, 정혜주 옮김 / 샘터사 / 2018년 5월
평점 :
휴식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가르침 ,슬픔일,기쁜일, 행복한 일, 불행한 일 ,길흉화복등의 인생의 갈림길에서 여러종류의 댜양한 명사들의 명언,일화를 통하여 많은 가르침,교훈,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맞닥뜨려지게 되는 여러가지의 인생사에서 겪을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 가르침,길잡이,안내자의 역할을 하여 삶의 답을해결하는데 도움이 됨을 알수 있습니다.
처음 페이지 시작부터 마지막 장의 페이지 를 넘길때 까지 저에게는 많은 가르침과 교훈을
남겨주었답니다.
가장 인상깊은 구절 부처님의 일화에서 보여주는 가르침
페이지 69 다섯째줄 ! 페이지 70 여섯째줄
석가모니는 '네 마리의 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첫 번째 말은 마부가 휘두르는 채찍 그림자만 봐도 달리는 말로 준마라고 합니다.두 번째 말은 채찍이 털끝을 스치면 달리는 말,세 번째 말은 피부에 닿고서야 달리는 말입니다. 네 번째 말은 뼈에 파고들어서야 겨우 달리기 시작하는 말로 노마와 같은 부류라고 말했습니다.이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머나먼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느끼고 살아가려는 사람은 첫 번째 째찍 그림자를 보기만 해도 달리는 타입의 사람입니다.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부고를 듣고 무심결에 자신의 일처럼 분발하는 사람이 두 번째 타입의 사람입니다.자신의 형제자매를 떠나보내고 느지막하게 깨닫는 사람이 세 번째 타입의 사람이고, 마지막 네 번째는 자기 자신이 병고로 죽음이 다가오고서야 간신히 깨닫는 타입의 사람입니다.(출전<잡아함경>)
장례를 겪으며 배워야 하는 한가지는 떠나는 자의 마지막 유언을 들음으로써 '언제 죽음이 찾아와도 괜찮다'고 말할수 있도록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페이지 144
인간은 모두가 불완전합니다. 어떤 사람을 목표로 하여 종착점으로 향한다면 결국 그 사람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석가모니나 도겐 선사에게 돌아가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석가모니가 지향한 곳.도겐 선사가 지향한 곳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법을 스승으로 하라’는 의지를 거스르게 되지 않을까요.법을 바르게 받아들이려면 참스승을 골라야만 합니다.‘참스승을 골라’.‘참스승을 따라라’는 배경의 깊이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페이지 182
나를 위해 태양이 비추고 비가 내린다
깨달음 여부와 상관없이,
천지에 가득한 움직임이
당신을 계속 살아 있게 합니다.
미생물이 활발히 일하고 동물의 사체나 낙엽 ,나뭇가지등을 분해하여 영양소로 바꾸어줍니다.미생물이 대지에만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 속에도 몇킬로그램 살고 있으며 우리가 먹는 것을 분해해 줍니다.그러므로 호흡을 하고 생활을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그러나 항생제를 많이 몸에 투여하게 되면 미생물까지 죽일수 있게 되므로 주의를 하여하 합니다.
고행하는 선인들의 가르침으로 인하여 많은 인생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편안한 휴식같은 안내서, 길잡이 도서를 만날 수 있어서 오래간만의 책읽기를 통한 힐링을 얻게 되었습니다.
나를 위해 태양이 비추고 비가 내린다
깨달음 여부와 상관없이,
천지에 가득한 움직임이
당신을 계속 살아 있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