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13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작가의 신비스런 스토리가 참 좋다. 몬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음산한 분위기도 좋지만 20세기 소년은 또 다른 재미를 전해 주고 있다. 처음에는 정말 20세기를 맞이하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야기는 황당했다. 어렸을 때 상상했던 것들을 그대로 현실에서 이루어 내는 것. 그 상상을 했던 주모자와 그 친구들이 그 일을 저지하려다가 결국 그 일을 막지 못하고 계속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모습... 어쩌면 그리도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국 박람회등 있었던 일들과 잘 조합시켜 정말 일어날 것만 같이 생각 나게 하는... 그리고 그 친구들이 거의 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일을 도모하기 위해 점점 모이는 것도 한나라는 친구의 딸도, 쥰지의 누나도 쥰지의 행방도 궁금하다. 쥰지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을 죽은 것으로 하는 이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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