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지음 / 이성과힘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말해서 이 책 재미로 볼려고 하면 볼수 없다. 학교에서 보는 수행평가로 이책을 보게 됬는데 애들이 한 소리로 말하기를 이런 재미없는 소설도 있냐라는 말을 할 정도로 흥미 위주에 대중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청소년의 대부분에게는 재미없다. 하지만 이책에 대해 왜 상을 주고 그러는가 하면 이 시대를 고대로 사실과 다르지 않게 썼다. 아버지처럼 언제나 유토피아를 생각하면 살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할 삶이고, 여기나오는 자식들처럼 혼자 속으로 사회에 대한 응어리를 푸는 중산층의 삶을 볼수 있게 해줬다. 언제나 돈 버는 놈들만 버는 이 사회. 여기서 이책에서 다시 한번 사회를 직시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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