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 아쿠아리움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한나 왓슨 지음, 마르셀라 그라시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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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열대어들과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어스본 아쿠아리움 스티커 북을 만나보았어요.

워낙 열대여들과 바다생물들에 관심많은 우리 아이와 저라~

시간가는줄 모르게 집중해서 스티커놀이를 한것 같아요.

240여개의 알록달록 예쁜 스티커들로 활기가 넘치는 물속 이야기들을 만들어간

우리 모자~~~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스티커작업하며 시간보낼 수 있을듯한 스티커북인듯 해요!

책을 펼쳐보면 먼저, 스티커들을 붙일 배경지들이 나오는데요,

페이지마다 컨셉이 달랐어요.

바닷속 산호초, 상어동굴, 펭귄수영장, 열대우림,홍어가 사는 석호 등 9가지 물속 풍경에

각양각색 동물들과 소품 스티커를 붙여 완성할 수 있어요.

첫번째는 알록달록한 산호들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열대어들이 서식하는 산호초 컨셉~!

(산호 는 식물처럼 보이지만 동물이라는 재밌는 사실 도 알려주네요~ ^^)

작년 사이판 가서도 열대어들에게 밥주면서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이 책 보면서 자꾸 작년 여행이 떠오르더군요 ^^

 

보이시나요? 노란 산호초 동굴 속에 숨어있는 퍼플탱 열대어가!

다양하게 표현된 산호들이 정말 예뻐보여요.

한번 붙이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정말 환상적인 아쿠아리움 스티커놀이~!


 

아이는 이불위에서까지 재잘재잘 저와 대화하며

산호초 컨셉 바다에 열대어들을 채워나갔어요.

이 책은 스티커로 다 채운후 책처럼 들여다보며 열대어 이름도 알고~

바닷속 생태에 대해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워낙 다양한 종의 해양생물들이 나오는데요, 제가 몰랐던 생물들도 참 많더라구요 ^^

니모 영화에서 보았던 흰동가리와 리걸탱 외에

바이컬러앤티어스, 스트라이프브리슬투스탱, 아디스버터플라이피시 등의 화려한 외모를 가진 열대어들!

이어서 먼바다 배경지에  바다거북, 표문쥐치, 블로치아이솔저피시 도소할탱 등 의 어종들로 꾸며주었고요

다양한 상어류가 서식하는 바위동굴도 멋지게 스티커들로 꾸며보았어요!

 

책 뒷쪽에 있는 스티커 페이지들이 잘 뜯어지게끔 되어있어서

똑 떼어서 페이지에 맞는 스티커를 쉽게 붙일 수 있었어요.

3~5세 누리과정연계주제 -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와 연결하여 놀이할 수 있어 더 좋을 듯 하네요 ^^


9가지 물속 풍경을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꾸며가며

집중력도 기르고, 관찰력과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는 어스본 아쿠아리움 스티커북,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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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숀 루빈 지음, 황세림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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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공룡이 살아있다고?

그런데 그 공룡이 우리 옆집에 살고있다고?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푹빠져 볼수 있을 재밌는 그림책,

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책을 만나보았어요.

 

섬세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책은 만화책 느낌이 물씬 풍겨요.

평범한 그림책과는 달리, 얇은 느낌의 종이질감에 두툼한 두께의 그림책 이 었어요.

우와.. 이책을 언제 아이에게 다 읽어주지 ? 란느낌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글귀가 짧고 간결했으며,

전개가 빨리 진행되어서 아이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에요.

 

 

배경은 아주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뉴욕!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볼리바르는 지구에 남은 마지막 공룡이에요.

뉴욕 웨스트 78번가에 살고 있는 볼리바르는 굳이 사람들 틈에서 숨어지내지 않는데도

사람들 눈에 띄지 않네요. 왜냐하면 워낙 사람들은 개개인의 삶을 살아가는데

바쁘기 때문이죠^^ 타인에게 워낙 무관심한 사람들이라 볼리바르가 지하철을 타도, 도시 한복판 공원을 다녀도, 눈에 띄지가 않네요 ^^

 

 

환상적이고 정교한 그림들 속 주인공들의 대화를 읽다보면

어느새 눈이 즐겁게 느껴져요. 도시속 볼리바르의 의 모습을

숨은 그림찾기 놀이하듯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이 책의 또다른 주인공, 시빌 이라는 여자아이는

볼리바르의 옆집에 살고있는데요, 그녀가 아무리 공룡이 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을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요. 시빌 외엔 다들 분주해보이네요..^^

 

 

 

지하철에 볼리바르를 찾고있는 우리 아이.

우리 아이는 왜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

뻔히 그림속에서는 잘 보이니 말이죠..

복잡한 풍경 속에 담긴 공룡 볼리바르.

시빌이 자연사 박물관에 전학을 간날, 사람들은 볼리바르의 존재를 알게 되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순한 볼리바르를 그저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게 되어요.

과연 볼리바르는 뉴욕에서 다시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

 


이 책은 재미 를 주면서도 우리 이웃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듯했어요.

가까이 사는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있는지,

너무 무심하게 살고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사실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순간들이 많은데 , 어색하게 회피하기 바빴던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아이와 함께 재밌게 보았던 공룡 그림책, 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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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려요
이와사키 교코 지음, 도이 카야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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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아이와 보기 좋은 그림책.

'봄을 기다려요'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사랑스러운 엄마곰과 귀여운 아기곰이 등장하여

겨울잠을 자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고요,

아이와 함께  봄을 기다리며 나누는  이야기 를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보며 겨울잠 이 무엇인지, 언제 봄이 오는 걸 알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아이와 대화 로 연결지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책이네요.

 

'눈 내린 산속은 고요합니다.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아기 곰 집에서는

소곤소곤 말소리가 들려요.

"아가야, 겨울잠을 자지 않으면 봄이 오지 않는단다" '


겨울잠을 준비하는 집 안 풍경이 참 고요한 느낌을 주네요

소곤소곤 대화하는 엄마곰과 아기곰의 대화하는 느낌도

 참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그림체의 색감도 부드럽고 편안한 색채를 쓴듯하고요

글귀도 그리 길지 않고요, 전체적으로 그림과 글 들이 부드러운 느낌도 주어요.

 

"봄? 봄이 뭔데요?

 


아기곰의 물음에 엄마는 파란 하늘에 바람이 살랑거리면

제비꽃이랑 민들레랑 연꽃이 피어나는 게 봄이라고 설명해주네요.

참 아이 시각에 잘 맞추어 설명해주는 것같아요 ^^

아기곰은 그래도 잠이 오지 않아보이네요. 꼼지락꼼지락..

엄마곰은  침대에서 잠을 청하는 아이옆으로 다가가 아기곰을 안고 등도 쓸어주네요...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장면들이지요.

 


"봄은 엄마 품 같을까요?"

​아기 곰은 엄마가 읽어주는 책도 ,

엄마가 들려주는 자장가도,

주문에도 끄떡 없이 눈이 말똥말똥 뜨고 있어요.

 


엄마곰은 아기곰에게 따뜻한 레몬꿀차를 타주기도 하지요.

엄마곰은 봄이 오기전에 아기곰을 눕혀 재우지요.

 

아기곰이 자는 동안 고드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하얀 눈은 녹아 사라지고 어느새 초록 들판이 드러나고

엄마곰이 말했던 제비꽃, 민들레, 연꽃이 세상 가득 피어있어요.


아이와 잠자기전 함께 읽어도 참 좋을 듯한 그림책이네요 ^^

엄마곰과 아기곰의 대화를 함께 보며

우리 아이는 겨울잠을 준비하는 곰 에 대해서도

질문을 많이 하더라구요

"엄마, 곰은 왜 겨울잠을 자야해요?"

"엄마, 봄에는 동물들이 모두 일어나요?"

라고... ^^ 질문을 많이 하던 우리 아이.

자연스럽게 겨울잠자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게되고..

엄마곰과 아이곰을 보며 우리가 잠을 청할때 했던 행동들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봄에 피는 꽃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구요 ^^

 


<봄을기다려요> 그림책으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우리.

 


봄을 기다리며..지금 시기에 읽어주면 참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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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 기술 - 가장 빠르게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그리다
무로이 야스오 지음, 김재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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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터를 꿈꾸며 하교하면 모여서 모작도 하고 그림그리기 에 열중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순간 대학교입시 하나를 목표로 미대입시에 전념하면서

애니메이터 꿈은 어느새 접어두고 취업을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있었던 나.

정말 그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듯한데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기에

틈틈이 캐릭터를 그려보고 개인적으로 실력을 향상시켜보려 힘쓰고 있는 것 같다.


캐릭터 그리기. 애니메이터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그리기 인데,

사실 사람캐릭터 잘 그리기란 끝없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 듯하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 기술 책에는 그림을 막 시작하는 그림 초보자들이

좀더 쉽게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초적인 작화기술 들을 소개해 준다.

 


'좋은 그림을 모사하면 실력이 좋아진다'  란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무로이 야스오 애니메이터 의 그림들을

모사해보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을 듯하다.

'나루토'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등에 참여한 작가 무로이 야스오.

그의 역동감있는 캐릭터 묘사와 공간표현 등의 노하우들을 담은책을 만나보았다.

 


이 책은 DVD가 수록되어 있는데- 디브이디 를 보면-(당연히 일본어 로 강의가 진행되고)

집에 있는 인비오로 재생시켜봤더니 자막 이 나오지 않았고, 컴퓨터로 곰플레이어 로 재생시키면 잘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

 

 

 

 

 

 

작가와 모델이 등장하여 설명해주는데,

얼굴 그리기-생동감있게 그려보기-채색하기-3차원으로 그리기

순으로 진행되는 듯 하다.

저자가 직접 출연하여 소개해주는 영상이라 더욱 특별한 영상인것같다 ^^

한번 참고용으로 보기 좋은듯하고,

책의 구성은 아주 탄탄했다.

책은 펼쳐보면 컬러로 되어있어 좀더 읽기가 좋았고

얼굴그리기 기초부터 시작하여  몸 그리기 로 이어 점점 더 깊이있는 단계설명으로 진행된다.

기초선을 사용하여 비율에 맞는 형태 잡기,

안정적인 구도로 그려보는 방법들이 나왔다.

그림그릴때 선을 어떻게 조합하여 그려야 자연스럽게 표현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내가 몰랐던 부분이라 또 그리기할때 잘 적용해볼 수 있을듯했다.

그림의 좋은예 / 나쁜 예를 비교하여 볼 수 있게 구성해놓은 부분도

보는 이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을듯하다.

 

 

 

이 책에서는 모사를 하면 그리기 실력이 대폭 향상된다고 한다.

모사를 해보고 스스로도 실물을 잘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노력을 많이 해본다면 더욱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기에 쉬울듯하다.

이 책에서는 실제 모델이 등장해서 그 모델을 선화로 그려보는 표현이 나오는데,

나체에 가까운수영복을 입은 인물 여성을 선으로 표현해보는 방법이 실려있는데, 인체 표현에 아주 도움을 줄 듯하다..

그리고 옷 주름에 대한 설명도 아주 상세히 잘 담겨있다.


나는 역동적표현이 항상 어렵게 느껴저 모사해보았다.

여성과 남성의 느낌이 확실히 다르게 표현되었다.

하이앵글에서의 그림,

로우 앵글로 그리는 그림그리기 공간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여 그리는가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하나하나 따라 그려보며 실력 다지기에 충분한 책같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리기에 관심이 많은

초보자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책.

가장 빠르게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 기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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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 온전한 아이로 키우는 아미시 육아의 지혜
세레나 밀러.폴 스터츠먼 지음, 강경이 옮김 / 판미동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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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나 라는 고민을 두고
한참을 주변 육아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또 서로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다.
아무래도 3월 새학기가 시작하면서 많은 육아맘들의  고민 들 의 최고 주제는 '육아'  '교육' 이 아니었을까하다.
항상 내 마음속에 - 아이를 키울때
 교육보다는 그리고 인성 을, 아이의 건강한 육체자아, 자존감 을 키워주자 란 것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것들이 중심이 되면 행복함과 사회성 또한 자동적으로 따라준다고 믿었다는..)
주변 육아친구들을 만나면 또 아이에게 어떤게 좋다더라~ 이 말들에 혹하여
또 여러가지 사교육 프로그램들을 검색해보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되었다.

이렇게 갈팡질팡 하며 나의 육아관 에 대해 중심을 잡지 못하던 때,
읽게된 판미동 책,
'육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책은 내게 다시한번더
나의 육아관을 위해  엄마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힘들게 느껴졌던 지혜롭게 육아하기 란-
나의 삶의 방식 을 바로잡으면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따라오게 된다는 것을..

아미시. 정말 생소한 단어다.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아미시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미시 <Amish) 는 미국 개신교 공동체다.
그들은 사랑과 용서 비폭력을 신념으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그들은 마차를 끌고 다니고, 옷도 만들어 입는다.
아름다운 옷과 액세서리, 값진 소유물 등을 높이 평가하는 우리 사회와는 달리,
그들은 평범한 사람, 소박한 옷 현실적인 물품등에 만족하며 산다.
그리고 남들보다 무엇을 더 잘한다거나 이웃보다 가진것이 많다는 사실은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며,
또 그런것을 언급하는 일도 드물다.
그러한 것들이 아주 창피한 행동이라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
그들은 아주 겸손한 사람들 이며, 교만을 워낙 싫어하여
예배에서조차 목사가 자신의 잘못은 언제든 알려달라고 신도들에게 자주 부탁한다고 한다.

아미시 문화를 알게되면서  현재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나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가르쳤는지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사실 교회를 오래동안 다녀온 난(모태신앙)
아미시 문화가 교회문화 와 비슷한점(?) 들이 많다고 생각되긴 했다.
하지만 분명 내가 생활했던 '믿음생활'과는 다른 ~~많은 부분에서 더 존경스럽고 배우고싶은 점들이 존재했다.
아이들이 많은 가족이 중심이 되는 생활방식, 그들만의 신앙실천방법,탄탄한 영적생활,
 자신보다는 다른이들을 더 아끼고 보살피는 그분들의 문화
정말이지 존경할만했고 이러한 문화처럼 '함께 가는 아이' 로 키우는 육아공동체가 있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와닿았던 가족 과 공동체 부분 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한다.

가족

그들은 함께 아이를 키운다. 젊은 엄마들은 혼자만 아기를 키울때가 거의 없고, 항상 누군가 옆에서 도와준다고 한다.
그래서 아미시 아이들은 안정감 을 느끼게 되고 늘 누군가에게 안겨있고 항상 모든 일에 함께한다고 한다.
일단 가족은 식구도 많고 친척들이 근처에 살아서, 아이들의 필요는언제든 충족되고 언제든 곁에 돌봐주는 사람이 있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육아공동체. 정말 부러운 부분이다.
이러한 것들은 교회생활 안에서 지켜보려고 노력해보지만 정말 쉽지않은 일들이다.
아미시 문화는 바로 가족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심이 가족에 있다는 게 정말 흥미로웠다.,그들의 모든 아이디어와 꿈은 가족을 위해 더 안정된 삶을 꾸리는 일과 관련되어있으며
아미시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적 삶이란 매일 가족과 가깝게 지내며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다.

아미시는 이혼율이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그들은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낭만적 사랑만 갖고는 결혼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결혼이 지속되기 힘들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사랑이 식어도, 가족에 대한 헌신을 중요하게 여기기때문이다
가족끼리 한 약속은 무슨 일이든 지키며, 그러한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도는 아주 높았다.
아이들에게 항상 약속을 지키고 안전한 느낌을 제공해주는 어른들.

아이가 자기 삶에서 믿고 의지할만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한두 명만 있어도
아이의 삶이 크게 달라지지요 p.71

 참 공감되던 말이었다.

공동체.

​홍대로 이사한후 제대로 친구 가족 을 초대해 본 적이 없다.
집이 작아, 불편할것이라는 핑계거리로 1년넘게 정말 친인척 외엔 제대로 초대라는걸 해본적이 없다.
그런데 아미시의 공동체 생활들을 보고 또한 놀라움을 느꼈었다.
아미시 가정은 집이 어수선해서 사과하지 않는다고 한다. 집안이 어지러울때 손님이 찾아오면
보통 손님에게 사과를 해야겠다고 느끼지만, 아미시 여성들은 그들 스스로 완벽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완벽하지 못한것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는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들이 손님을 초대할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경험이 아이들에게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아주 가치있는 것이라 여긴다.

손님을 위해 요리할때나 청소를 할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
엄두도 못낼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함께하는 소중함과 즐거움의 가치를 알려주는 아미시 사람들의 문화는
내게 아주 좋은 자극이 되었다.

그들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뿐 아니라 마을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부모는 아이 삶의 첫번째 방어선이지만, 부모가 정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부모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많거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거나 아프거나 죽는다면 아이들을
기꺼이 맡아 돌봐줄 아미시 친구와 이웃, 친척들로 촘촘히 얽힌 공동체가 기다리고 있다. p.133

아미시 부모들은 아이가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일반적 부모들과 달리
아이들을 성실하고 공감할줄 아는사람, 일하고 베풀줄 아는사람, 가치있는 사람으로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나도모르게 항상 내 아이가 먼저, 내아이를 중심으로 모든것을 바라보았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아미시의 교만하지않고 남을 배려하는 가족과 공동체 문화를 보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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