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min 무민과 새로운 친구 무민의 모험 5
토베 얀손 원작, 공민희 옮김 / 예림아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무민과 새로운 친구를 찾아 떠나보아요^^

 


 예림아이에서 '무민 모험 시리즈' 라는  그림책을 출간했어요.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의 원작을 바탕으로 [무민의 모험] 그림책 시리즈는
편안하고 포근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저는 그중 <무민과 새로운 친구> 를 만나봤어요^^


가을 햇살이 무민 마을을 비추던 어느날,
무민과 스니프는 바닷가에서 종이가 든 병을 발견했어요!
"이건 네가 찾은 보물 중 가장 멋진 거야!"

 


병 속 편지에는 '거기 누구 있어요? 친구로부터' 라고 쓰여있었어요.

 

무민은 편지를 보낸 새 친구를 찾아가기로 했어요.
무민 가족은 신비로운 새 친구 이야기에
흥미를 보였지만
스노크메이든은 "새 친구가 왜 필요해 ?
너한텐 내가 있잖아!" 하고
무민에게 화내듯 말했어요.


"맞아, 너도 있고, 스너프킨과 스니프도 있어. 하지만,
새 친구가 있으면 더 좋을거야.!
우리가 찾으러 가지 않으면
새 친구가 섭섭해할 수도 있어.
어쩌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몰라."

무민의 말에 의해 우리 아이들은 서로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자연스레 알수 있게
해줄 듯하더라구요^^


 
무민과 스니프는 작은 뗏목을 타고 친구를 찾아나섰고,

바람에 의해 뗏목이 뒤집혀 빠지고 말았죠.

 


멀리 보이는 불빛을 다라 헤엄쳐 갔더니,
그곳에 새친구 투티키 가 있었어요!
여름내내 투티키는 이 외톨이 섬에 갇혀있었대요.
그들은 폭풍우에 의해 떠밀려온 재료를 이용하여 배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무민 마을에 배가 무사히 도착하자 굉장한 환영식이 이어졌고
모두 투티키와 인사를 나누었고, 스니피는 나침반을 무민파파에게 선물했어요.
해가 지고 저녁이 되자 모두 베란다에 둘러앉아 투티키의 여행이야기를 들으며
모두가 투티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어요~


마지막장엔 무민과  스노크메이든이 등장하는데요.
무민은 스노크메이든을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해왔더라구요^^아주 멋진 목걸이선물요♡


 "질투해서 미안해 . 난 투티키가 마음에 들어.
새 친구가 생기면 네가 날 잊을까봐 걱정했거든" 스노크메이든이 수줍어 했어요.

 

"난 널 절대 잊지 않아. 걱정하지 마."

 

우리 류니가 보기엔 글밥이 좀 많은 편이긴 했지만, 부드럽고 예쁜 색감의 그림체와
따뜻한 무민 스토리에 류니도 상당히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읽고나면  '다르다는 것' 에 대한 '인정' '존중하기'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무민에 의해
나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류닌 동글동글 귀여운 무민이 맘에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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