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바다동물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박수현 지음 / 지성사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쿠아리움 가고싶다는 아들에게 "코로나 끝나면 가자~" 라고

몇번이나 말하며 미루고 있네요.ㅠ

해수어들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

바닷속의 형형색색의  생물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신비로운 생명체들을

텔레비젼 다큐멘터리로 접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는데,

이번에 '딩동~ 바다동물 도감' 책을 통해 

바다동물들의 멋진 모습들을 더 자세히 관찰해보며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아이와 대화할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더라구요

 시선과 관심들이 모두 화면에게만 쏠려서 금새 지나가버리고 ...

책을 통해 보면, 아이의 생각을 좀더 많이 들어볼 수 있고,

새로운 걸 발견하며 서로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지요.


<딩동~ 바다동물 도감>은 잡지책처럼 큼지막하고 화질좋은 사진 중심으로

전개되어 6살 아이와 함께보기가 아주 좋았어요!



요즘엔 우리아이에게 둘도 없는 자연관찰책 이랍니다 ^^

해수어들의 아름다운 색을 참 잘 담은 사진들이에요.

그리고 너무 길지 않고

아이가 보기에 딱좋은 간결한 설명 글.

  오늘은 아이와 한참동안 바다생물을 관찰해보며 재잘재잘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맨티스새우 라고도 불리던 사마귀새우.

"엄마 사마귀처럼 발을 이렇게 들고 있어요"

류니가 좋아하던 페이지에요.

요즘 이 사마귀 새우가 인기가 좋더라구요~ 영상으로 키우는 분들 많이 접했었거든요.

색깔이 참 오묘한 친구인것같아요.

의외로 똑똑한 사마귀새우도 이 책에서 만나보니 반갑더군요.


다양한 산호 종류도 알수 있었습니다.

너무 아름답죠..

^ ^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을 즐겼던 저희 부부도

이 책을 통해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었답니다.




책 속에 바다동물에 대한 소개와, 바다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이 책에 실린 바다 동물을 분류 하여 소개해주어, 

아이와 동물들사진과 정보를 함께 보기전에 간단하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연체동물은 어떤 동물인지, 절지동물은 어떤동물인지

자포동물은 또 어떤 동물인지..

저도 몰랐던 바다동물의 분류 정보였어요!맨 뒷부분엔 바다동물의 몸길이와 몸무게를 정리해놓은

'찾아보기' 편도 있어요.

아이와 함께 크기와 무게 맞추기 게임을 하며 시간 보내기도 해봐야겠어요.^ ^


코로나로 인해 집콕 육아중인 부모님들~

엄마표 과학놀이 책으로 추천해드려요~! ^^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