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병원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조 프리츠 외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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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가득한 5살 우리아이.
요즘 우리 류니는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궁금해하며, 왜 자기가 세상에 태어날때 엄마가 배가 아팠는지,
왜 병원에 가야했는지~꼬리에 꼬리를 물며 자꾸 물어봐요.ㅠㅠ

궁금한게 끝이 없더라구요.ㅎㅎ


이때다 싶어 책을통해 알아보자 하며 꺼낸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병원책.
왜 류니를 낳을때 병원에 가야하는지,
그병원은 엄마를 포함해 어떤 사람들이 가는 곳인지
병원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는 곳인지
아이와 함께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

책의 첫장을 보면, 버스와 자가용을 타거나
걸어서 병원에 도착한 사람들이 보이네요.
구급차도 보여요. 병원 옥상엔 휠체어를 타거나 휴식을 취하는 환자, 손님들도 보이네요
섬세하게 묘사된 병원 외부모습, 플랩을 열면 내부 상황들도 들여다 볼 수 있어요.

본관입구, 안내데스크에선 길을 물어보는 손님도 보이고요,
아이손을 잡은 엄마의 모습도 보여요.
그 옆 응급실에서는 열이나 헐레벌떡 바쁘게 움직이는 아줌마 모습도 보이고요.
플랩을 열면 응급실은 어떤사람들이 오는지 설명이 적혀있어요.
'급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는
곧장 응급실로 가요. 응급실은 늘 열려 있어서
응급환자를 치료해 주지요.'
'예진실은 응급 환자와 비응급 환자를 분류하는 곳이에요.
예진후, 의사가 환자를 더 자세히 진찰해요.'


'환자는 한명씩 이름이 불리면 의사가 기다리는 진료실로 들어가요.'
의사가 환자에게 어떤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해요.'
플랩 하나하나 열어보며 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가던 류니에요.
설명이 아이수준에 맞게 쉬운말로 설명해줘서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이해하며 책을 봤어요^^
이렇게 병원에 대해 우리아이수준에 맞게
설명해주는 그림책을 못본듯한데...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는 역시~
지금 딱 5살 류니가 보기에 좋네요!

 


저도 공부가 되었다는..^^*
책 상단을 보면 병원도착 /외래진료/응급상황/병실 생활/정밀검사/수술/아기의탄생
주제를 먼저 읽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어요.
무려 50개의 플랩을 열어가며 병원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는 책.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병원 그림책.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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