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Re-Start Basic : 잉글리시 리스타트 - 영어의 기초를 한 달 만에 English Re-Start
I.A. Richards & Christine Gibson 지음 / NEWRUN(뉴런)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 잉글리시 리스타트 책날개의 설명을 보았을 때는
'나는 달라' 라고 말하는 여느 영어독학 책과 다를까 싶었다.
그러나 잉글리시 리스타트 본 chapter 를 펴자마자 학습법에 조금 충격이였고,
실제 잉글리시 리스타트 학습 일정을 따라가고 있는 지금은  인정하는 중.
내 독후감이 광고스럽길 원하지 않지만, 느끼고 있는 바.

 

처음엔 일명 졸*맨 그림에 황당,
하지만 어느새 적응해서 불필요한 요소보다 영어에 집중하게 되는 묘한 ㅎㅎ
단순해서 오히려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되고 머리에 잘 새겨진다.

또한 잉글리시 리스타트가 강조했던 반복 학습법은
책 내내 이런 방법으로 강요적 반복이 아닌 자연스러운 반복학습으로 계속된다.
또 조금씩 살이 붙고 업그레이드되는 반복으로
영어표현 자체에 영어문장 만들기에 점차 익숙해진다.

 

단순함이 가져오는 것인지 단정지을 순 없지만,
잉글리시 리스타트는 부자연스럽지 않게 학습을 이어가게 한다.
나는 읽는 방법으로 먼저 학습을 시작했는데,
큰 소리로 읽다보면 어려움없이 읽어내려지고,
그러면서 표현들이 익숙해지고 머리에 남았다.
비슷한 듯 다른 이어지는 문장들을 계속해서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된다.
신기하다.
잉글리시 리스타트가 처음에 설명했던 '영어 그대로입니다' 라는 것이 이 의미인가 싶었다.
우리나라 교육에서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면서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영어라는 언어 자체, 그대로를 이제 안건가.

물론 이 학습된 것이 오랜 기억이 되어 내 것이 될지는 아직 확신 할 수는 없으나,
반복하면서 익숙해진 표현은
보통 내 것이 되었던 기억이 있기에 ㅎㅎ

 

 

 

잉글리시 리스타트, 책 제목처럼
영어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
이 정도는 우물쭈물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정도 :)

영어공부하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께도 추천드릴만 하겠다 싶었던
유일한 영어독학 책.
이유는 우리나라의 여느 영어책들은 내 경험 상 basic 이 기본이 아니였던 기억에,
잉글리시 리스타트는 진짜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기에-

또 영어를 연필을 잡기 보다는 보면서 말하면서 들으면서 익숙해지게 하려는
노력이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했기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영어를 기초부터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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