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 3 - 개정판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5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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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소설이지만 정말 단숨에 읽었다. 미미여사의 어마어마한 흡인력. 그저 재미있는 미스터리물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녀의 에도 시대물에서 느꼈던 것처럼, 그녀의 글에는 사람이 있다. 내가 미미여사의 소설에 끌리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이야.(3권 p.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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