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듯 천천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이영희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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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의 글은 그의 영화와 닮았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잔잔해지는 걸 느낀다. 그리고 조용하게 느껴지는 온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몹시도 다시 보고 싶어졌다.

덧붙임.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하루키가 겹쳐진 건 무엇때문일까? 어쩌면 이 둘은 비슷한 성향인 걸까? 어쨌든 하루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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