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 엄마학교 Q&A
서형숙 지음 / 큰솔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친절한 상담^^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빛 2009-07-25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라는 것...그냥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만 낳아놓으면 저절로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알았다. 그 말은 맞다. 그냥 엄마는 된다. 그러나 좋은 엄마는 되지 못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매일 고민하고, 반성하고 그리고 노력하고 있다.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1 - 아이누족을 만나다 웅진책마을
김기정 지음, 이승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즐거운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명의 저울 미네르바의 올빼미 17
김경호 엮음, 신혜원 그림 / 푸른나무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생명의 무게가 얼마나 될까?

독수리를 피해 수행자의 품을 파고든 까치를 구하기 위해

수행자가 자신의 허벅지살을 내민다.

그러나 그 살은 까치보다 훨씬 가볍다.

이번엔 다리 한 쪽, 그러나 까치가 무겁다.

팔 한 쪽까지...그래도 까치가 무겁다.

독수리가 말한다.

생명의 무게는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같다고..

이 글을 읽고 나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크기에 따라 생명의 가치도 달라질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도 하니 말이다.

아이들도 한 꼭지씩 읽으면 좋아하고, 나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가 만나 본 산타클로스 - 산타클로스의 유래와 발자취
홍성수 지음 / 도서출판 문원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아이들은 산타를 기다린다.

어린 아이들은 정말 산타를 기다리고

머리가 좀 큰 녀석들은 선물 때문에 산타를 기다린다.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지만 그 존재를 믿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 때가 다가오면 나는 아이들과 산타찾기를 한다.

산타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찾는 여행이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백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아주 비싼 돈을 받으며 산타 노릇을 한다고 한다.

그것도 뚱뚱할 수록, 늙을 수록 좋고, 그것도 안되면 백인이면 되는 산타...

그것이 산타의 존재인가?

아이들과 산타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그 산타가  상업에 의해 만들어진 허상일뿐이란 걸 알게 된다.

진정한 산타는 바로, 우리 마음 속 누군가를 조금이나나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인 것이다.

그 마음이 있다면 바로 너희들도 산타다. 라는 말로 아이들과 논술 수업을 마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초승달문고 15
김리리 지음, 오정택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괴짜같은 두꺼비는 전래동화에 나온 두꺼비들처럼 전혀 친절하지 않고

퉁명스럽고 예의없으며 투덜쟁이다.

그런데도 두꺼비만 만나고 나면 준영이의 고민이 사라진다.

지독한 변비도, 지각해서 혼날 일도,

그러나 엄마가 변기에 있는 두꺼비를 보고 물을 내려버린 후

준영이는 다시 변비에 시달린다.

준영이의 변비란, 마음의 변비다.

그저 보통인 준영이에게 언혀진 부모님의 기대와 바람은

준영이의 똥구멍을 꽉 막히게 만든 것이다.

아이들에게

"준영이의 변비는 낳았을까? 그것은 준영이의 힘이었을까, 두꺼비가  다시 나타났기 때문일까?"

물었더니 두꺼비 때문이란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랜 고민 끝에 스스로의 문제를 마음 속에 담아두지 않고

엄마에게 털어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 두꺼비가 찾아온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아니란다. 두꺼비가 행운덩이란다.

그렇다고 그러면 그렇다고 해야지....선생님보다 아이들의 눈과 마음이 더 맞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