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꿈일 뿐이야 -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 베틀북 그림책 78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그림, 손영미 옮김 / 베틀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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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아이들에게 좀 쉬워보였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까르르 웃는다.

먼저 주인공의 모습이 일상적인 자신들의 모습이 아니어서일까?

아무도 환경오염의 피해를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다만 보여줄 뿐...

쓰레기로 오염된 미래와

나무가 아름드리 자란 오래된 미래와 같은 두 미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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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 엄마학교 교과서
서형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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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표 엄마야...

빼빼마르던 네가 어느날 사랑을 하고

또 배가 부르더니 뚱뚱해지고

그러더니 늘 두 사람이 되어 언니를 찾았지.

모유 수유만으로도 건강한 아이로 키워

그 댓가로 장 본 바구니 하나 제대로 못 들고 다니던 너의

가느라단 팔뚝이 든든해지고

아이 업고 안느라 두둑해진 아랫배...

모든 것이 너를 변하게 했지만 너는 늘 아이로 인해 행복해 하더구나.

아이를 너만큼 사랑하는 엄마도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어제 술을 마신 너는 그랬지.직장을 다니며 돈을 벌다가 아이 키우겠다고 집에 있자

밥 한그릇 먹는 것 마저도 낭비같더라고....

관표 아빠가 화들짝 놀랐지만, 나는 너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단다.

누구나, 엄마가 되고 주부가 되는 사람들은 너의 그런 마음을 다 느낀단다.

자기 손으로 돈 한 푼 벌 수 없어질 때 얼마나 자신이 초라해지는지..

그런데 말이지..

우리는 낭비하는 사람이 아니잖아.

다음 세상을 이끌 사람들을 건강하고 흘륭히 키우고, 교육시키며, 미래를 준비해주는 존재들이잖니.

아니 어쩌면, 우리를 미래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붙일 수 있겠다.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예측하

지만 미래 디자이너인 우리들은 미래가 아름다울지, 삭막할지 만들어가는 존재들이지.

바로 아이들을 통해서 말이야.

이 책 속에 미래 디자이너의 역할이 들어있구나. 너도 늘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시 한 번 우리들의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에 대해 자랑스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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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전거를 훔친 날 웅진책마을 40
사토 마키코 지음, 고향옥 옮김, 장연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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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나에게 기억나는 '처음'은 언제인가..

첫 브래지어, 첫 생리, 첫 키스, 첫 만남, 첫 임신,첫출산...첫...첫...첫...첫...

'처음'들이 아이를 어른으로 키운다.

'처음'을 거치지 않고서는 설레임을 알고

비밀이 있는 어른이 될 수 없다.

'처음'은 아이를 어른으로 이끄는 디딤돌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처음'을 소중히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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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 전5권 세트 어린이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성호.윤종배 글, 이은홍 그림 / 휴머니스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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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몇 명의 아이들에게 선물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우리가 역사를 왜 배워야 하나를 충실하게..

현실에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그 사건의 인물 인터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역사를 외우는 지식이 아닌

생각하게 하는 우리의 사건으로 알게 하는 책!!

이 책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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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초록 왕국
이미애 지음, 김수자 그림 / 파란자전거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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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라는 사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이끈다.

그것도 우리나라에 봄마다 황사를 안겨다 주는 그 곳의 이야기라는 점..

아이들에게 '나무를 심는 사람'을 읽어주면 지루해 하지만

인위쩐의 이야기는 그래도 솔깃하다.

다큐멘터리형식이라 확 끌어당기는 줄거리는 없으나

아이들은 실제 있었던 일이며 지금도 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은

확실히 매력이 있다.

어른인 나에게는 인위쩐의 삶이 무척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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