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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전거를 훔친 날 ㅣ 웅진책마을 40
사토 마키코 지음, 고향옥 옮김, 장연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4월
평점 :
처음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나에게 기억나는 '처음'은 언제인가..
첫 브래지어, 첫 생리, 첫 키스, 첫 만남, 첫 임신,첫출산...첫...첫...첫...첫...
'처음'들이 아이를 어른으로 키운다.
'처음'을 거치지 않고서는 설레임을 알고
비밀이 있는 어른이 될 수 없다.
'처음'은 아이를 어른으로 이끄는 디딤돌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처음'을 소중히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