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4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 리텍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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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오래전에 읽은 뒤로 오랜만에 접해보는 작가의 책..모음집이라 할수있겠다
아름다운 문장들을 꽃을 따오듯 수집하는 북큐레이터의 번역서에 감동을 출발로 시작하여 초판본 사진들과 마지막 부록에 마지막연인의 유서는 충격이기도 했다♡

***다자이의 문학은 단순히 파멸과 허무에 그치지 않고 죽음을 향해 가면서도 누구보다도 살고자 했던 사람.
"죄인처럼 살면서도 죽을 용기를 내지 못한 자로서 그는 인간 내면의 상처와 이중성 도망과회복.절망과 연민을 누구보다 진실하게 그려내었다**

♡♡읽다 보면 각자가 느끼는 구절들이 다를테지만 내맘에 와닿는 많은 문장들 중 굳이 하나를 꼽아보자면
***s169.
기차가 달릴수록 불안감이 점점 커졌다.어느덧 해가 지고,
미시마역에 가까워질 무렵에는 너무나도 막막해서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몇 번이고 울컥하며 눈물이 차올랐다.***
이 문장이 와닿았던 이유는..아마도 인생의 중반을 향해가는 삶의 시간 속에서 왠지 다자이의 사양처럼 일몰이 떠올랐기 때문이 아닐런지...인생 철학서로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다자이 오사무,문장의 기억으로 필사 하면서 공허하고 바쁜 일상속의 맘을 다잡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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