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산다는 건 서로의 서툰 말을 가만히 들어주는 것인지 모른다.그림 그리는 여자와 노래하는 남자.. 사랑이 그려지고 행복한 사랑을 노래할거 같은 구절이다요즘 프로그램에서 동상이몽 이니 결혼보다 동거니 하는새로운 관념의 매체들을 보면 세상이 변했구나 하고 느껴진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산다는건 정말 수없이 많은 인내가 필요하지 않던가같은 사건이나 일상생활속에서도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관점들과 해석들을 보면 그러한 현실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신선하면서지극히 현실적이다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결혼 전 동거는 어떨까 하는 막연한 추측과 이상적인 말보다이렇게 실제로 동거를 하면서 서로가 같은 일에서 다르게 느낀 관점을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 좀 더 무언가를 결정내릴때 도움이 될 책 같다한번쯤은 라떼 한잔과 함께 읽어볼만하다
먼지깨비..마치 도깨비가 연상되지만 전혀 무섭지않고 그림이 넘 이뻐서 마치 빨려들어갈것 같은 ..이야기의 전개도 흐름도 다 좋았던우리아들이 어릴때 부터 쭉읽고있는 ~자꾸 꺼내 읽게되는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