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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데 고통스럽다면, 쇼펜하우어 - 고통을 줄이고 행복을 새기는 27가지 방법
강민규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행복이란 건 엄청 대단한 것이 아니고 나중에 한번에 오는 것도 아니거든요. 순간순간에 작은 행복들이 여러 번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살면서 누구나 겪는 불안과 불행 속에서 명랑한 인생을 산다는 것은 고통을 이겨내고 정신적 초월을 이루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아무리 부와 명예를 얻어도 행복을 가장 가까이에서 좌우하는 것은 우리의 몸입니다. 돈과 물질, 사람 같은 것들은 우리 외부에 있기에 감각에 의식화라는 과정을 거쳐서 행복이라는 감정으로 느껴집니다. 건강은 이런 의식화 과정이 없기에 본능적으로 우리의 행복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것이죠. 돈과 물질의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육체적,
심리적 고통의 순간에는 누구나 불안하고 불행합니다.건강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가장 단편적이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행복에 관여하는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p58
▪︎쾅 하고 한 번만 터져도 충격적인 폭발이지만, 화산은 한 번만 터지지 않습니다. 두 번, 세 번 연속해서 폭발을 만들어냅니다. 우리의 분노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노가 시작되면 분노를 정당화하기 위해 분노하지 않아도 될 일들까지 분노하곤 합니다. 또한 분노 이후에 찾아올 황폐해진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려워서 계속 분노하기도 합니다. 분노하고 있는 동안에는 꽤 에너지틱한 감정이 들기도 하니까요. 이 감정이 자신의 에너지라고 착각하기도 하니까요.
아무리 불쾌한 일을 겪어도 분노는 참아야 합니다.분노가 잦은 인생의 마지막은 외로움만 남을 테니까요.
고독이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고 하지만
좋은 고독은 자발적인 고독이지 황폐해진 고독이 아닙니다. 굳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면서 원치 않는 고독을 얻을 필요는 없습니다. 쇼펜하우어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분노가 치미는 순간에는 자신의 약점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내가 민감하게 여기는 것, 잘 못하는 것, 두려워하는 것들이 곧 분노로 이어지기 쉬운 법이니까요. 나를 분노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있다면, 그 포인트가 나의 약점이며, 그 약점을 극복한다면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차원이 다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p66
•가끔 '존재감'이라는 쓸데없는 감정이 우리를 분노하게 합니다. 하지만 존재감의 표출이라는 쓸데없는 본능이 우리의 감정을 속이기에 이성적으로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분노하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타인과의 심리적 거리를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나 혼자 사는 세상에서는 크게 분노할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타인을 통해서 무언가를 이루거나 얻으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타인은 타인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일 뿐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또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하루, 지금 할 수 있는 말과 행동뿐입니다.내 현실의 선택만 통제할 수 있을 뿐이죠. 그러니 오늘 나의 하루를 충분히 만족스럽게 살아가고 그 이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욕심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대단한 것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가만히 있는 한 이 세상은 그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노력하는 사람들이 그릇에 맞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마련해 줄 뿐인 것이죠.
•타인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고자 했던 마음과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욕심 그리고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이 세상에 대한 분노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노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고 충분히 의지대로 살 수 있으니까요. p71
•나이가 들수록 고통스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 위로된다고 쇼펜하우어는 말합니다. 고통의 그릇이 큰 사람들은 젊어서도 덜 고통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이 고통의 그릇은 그냥 커지지는 않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고통을 찾고 그 고통을 숙명이라 받아들이고 지속하는 과정에서 고통의 그릇을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p115
•인간은 정신력의 한계에 비례해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쇼펜하우어는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이를 회복 탄력성이라고 부릅니다.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들은 자기 효능감을 바탕으로 정서 조절 및 긍정적 정서를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고 고정된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유연하게 사고하죠. 행복의 동기가 생겼다면 이제 남은건 버티는 힘입니다. 바로 인내심이죠. 인내심은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더 견뎌본 사람만이 키울 수 있는 후천적인 능력입니다.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버틴날의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생하는 하루가 내일의 더 깊은 행복을 담을 그릇을 만들어 만들고 있는 것이죠.p206
4장.7 가지 행복의 말뚝
° 좋은 태도는 좋은 운을 끌어당긴다.
쇼펜하우어는 말합니다.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고 그래서 더 많이 갖고 더 높이 올라가려 애쓰기보다 지금 이 순간 내 삶 안에 이미 있는 행복을 더 깊게 느끼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행복의 방법입니다.
♡♡♡그리스신화 이카루스에 관한 글에서는 아들들은 왜이렇게 아빠 말을 안들을까 ..잠시웃었고,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말이 읽는 내내 떠올랐다
쇼펜하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은 평소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라 책의 내용들이 어렵지않게 쑤욱 읽혀져 내려갔다
요점정리하며 읽느라 꼬박 하루가 소요되었지만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