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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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할머니요.엄마가 할머니를 원망하면서도 꼼짝 못 하는 게있어요.할머니가 엄마를 그렇게 잡았거든ㄴ요.아들을 낳으려고 넷째까지 낳았는데 엄마도 딸이어서...."
그 얘기를 듣는데참 가슴이 수런거립니다.결국 어머니도 그 어머니에게서 상처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변화]]
이후 지연 씨는 깊은 상처들을 순차적으로 풀어 나갔습니다.
가장 깊은 곳에 있던 상처는 어머니로부터 받은'무시, 외면'에 대한 상처였고,이것이 쭉 이어져 남편과의 관계에도 악역향을 끼친 것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본인이 괜찮아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상처를 걷어 내고 나면, 한결 맑아진 시야로 상대를불수게 됩니다. 그럼 정말로 알게 됩니다. 서로 어떤 걸 주고받고 있었던 건지, 정말로 나와 맞지 않는 건지, 아니면 정말, 상대가 그냥 나쁜사람인지요.
P134. 존비법
상처주는법..고통도 되물림된다
***내가 공명해서 안아주고,쓰다듬어 주고,편하게 잘 수 있게 해 주세요.아이의 곁을 지켜 주세요
공명과 치유의 원리는 내가 해도 남이 해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다른 이를 등장시키는 이유는 그 대상에 대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함이지요.하지만 그 대상이 더는 해소할 상대가 아니라면 내게 필요한 것을 직접 채워 주면 되는 것이지요
...내가 좋아지려면 원하는 것들을 모두 해내려면 마음아이를 잘 보살피면 됩니다.P146~147

***우리의 마음은 끝없이 걱정거리를 만들어 내게끔 이루어져있습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때문에 온전한 판단과 행동을 위해서는 그 전에 반드시 치유의 여정을 거쳐야 합니다 P153

***[[지속적인 치유를 위하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사람들,안정적이면서 예의가 바른 사람들,...마음아이에게 공명하고 거울을 통해서 위로한 것이 바로 사랑과 배려,'인,예'이고 다음으로 '지'는 지혜,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그것을 머릿속에서 어떻게든 납득이 가게 만들어 보여 주는 것이 바로 행동,'의'이지요
...나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명하고 바라는 것을 해 줄 수 있도록 찾고 그렇게 해 줌으로써 치유되면 마음아이가 괜찮아졌다고 하는 것.이 일련의 과정이 모두 인의예지-신으로 이루어진 여정이었습니다.P160~161


♡에필로그에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책이라는 것은 결국 읽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외침에 불과하지요.>>
그렇다 우리가 책을 읽고 소통하는 첫번째 이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마음아이와 공명하려고
거울도 보고 최면도 시도해보았으나 역시나 잘 되지않았다
그러나 내가 나를 치료하는 방법은 뇌가 인지하는 방식으로상처를 끄집어 내어 치유해보았다
이게 제일 잘 먹힌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단순해서일것이다
플라시보 효과 처럼말이다
그렇게 나는 내면의 아이를 달래주었고 토닥거리며
안아주기를 반복했다
그래도 그 아이는 괜찮다고 말했으나 무언가 찌끄레기가 남은듯 홀가분해지지는 솔직히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그냥 묻어두기로했다
그것은 보물상자속에 깊은 아픔을 상처를 넣어두고
꽁꽁 자물쇠로 잠그고 타임캡슐처럼 숨겨둔다
수십년이 더 지나서 꺼내면 좀 후련질까 그땐 좀 나아져있을까 싶어서다
지금은 그냥 그렇게 묻어두고싶다 구태여 꺼내 안아준다한들 달라지지않을것을 알기에..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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