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얼굴 - 김재원 힐링 에세이
김재원 지음 / 달먹는토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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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얼굴
#김재원지음
#달먹는토끼
P22~23.
말은 나무입니다.내안에 흐르는 생각을 말하고 듣고 다시 생각하는 내 머릿속 언어는 나무입니다~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씨가 되고 그 씨는 나무가 됩니다
나무들이 모여 또 숲을 이룹니다

언어는 인격윽 됨됨이에서 나옵니다.
인격은 사람의 근본에서 비롯됩니다~
"사람은 그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 입술에서 거두는 것으로 배부르게 된다." 구약성서중잠언의 한 구절입니다.

P28.
우리 인생의 토양에도 퇴비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금비를 주어 작은 꽃을 잠깐 보고 말 것인지,퇴비를 주어 땅심을 좋게 하고 튼튼한 열매를 기다릴 것인지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P48.
제가 숨 쉬는 동안 다리를 움직여 제게 주어진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걷기는 일상의 여행입니다 그 여행이 지친 일상을 숨 쉬게 합니다
P65.
오늘 밤은 제발 엄마가 꿈에 다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곁에는 엄마가 없었어도 내 마음에는 늘 엄마가 계셨어요.사랑해요,엄마."
엄마를 잃으신 분들이 있다면 제대로 된 애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처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니 엄마와 제대로 이별하세요
P66~67.
인생을 구성하는 두 단어가 만남과 관계라면 헤어짐 또한 피해갈 수없습니다 작별은 준비된 작별과 준비하지 못한 작별로 나뉘죠. .........
어린 아들은 두고 떠나야 하는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
"슬픔은 일상의 한 단면일 뿐이지만 충분한 애도를 통해 다스리면 평범함 속에서도 위대함이 나올 것이다"
P87.
한마디 말에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고 태도를 바꾸고 삶을 바꾼다면 그 말은 열매를 맺은 씨앗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성장합니다 이렇듯 말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말이 삶이 될때 비로소 그 말은 진짜 힘을 갖게 됩니다
P90~91.
히말라야의 밤하늘이 생각납니다.별똥별이 올라갑니다 하늘에 포물선이 그어집니다~오늘은 누가 별이 된 걸까요?
~슬픔의 상처는 어느덧 별이 되었습니다
P95.
인생은 때론 자전거 같습니다
넘어진 자리에 머물지만 않아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인생의 고비는 페달을 밟지 않고 있을 때가 아닐까요?
♡P98~99
저는 지금 물 위에 누워 있습니다~
생각한테 침묵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시계한테 사라지라고 지시했습니다 말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있기로 했습니다 몸은 물에 맡기고 마음은 하늘에 맡긴 채 말입니다♡ ~
***책을 펼쳐 들고 커피를 마십니다
햇살도 파랗습니다
햇살에 제 몸을 맡깁니다***

P102.
"힘들겠네요.이런저런 소리도 많이 들을 테고
양궁장에서 활 쏘는 선수들을 생각해 보세요
야유도,환호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만 쏘잖아요 재원 씨도
그냥 활만 쏘세요 많이 쏜 만큼 과녁에 잘 맞을 겁니다."
P106~7
조르바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자유를 누립니다
미래에 연연하지 않고 과거에 얽매이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지금 여기서 두 발을 꿋꿋하게 딛고 있는 것이 진정한 자유임을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엄마의 얼굴 ..제목이 할말을 다 한거 같은 책이라 무엇을 더 보탤수있을까 싶은 책이었다 나에게 엄마라는 이름은
내가 부르는 이름과 불리우는 이름으로 그 무게가 현저히 달랐다 그저 작은 꼬맹이일때 나는 하굣길, 나를 반기던 엄마의 미소가 떠올랐고 그 순간으로 마냥 핑크하게 남길 바라는 마음과 엄마라 불리는 나는 어떤 엄마일까 싶은 마음으로잘 하고있는 건지 잘 해왔는지 호기심을 만들어내지만 말이다 굳이 물어 알고 싶진않다.
따뜻한 눈물이 송글송글 맺어지는 내용들에 가슴 한켠 시리기도 하고 내면의 어린시절의 나를 위로하며 공감받는 그런 책이었다.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지만 말하지 못하는 깊은 슬픔도 있으니 굳이 드러내서 또 아프기 싫은..아직 내안에 어린아이는 위로받을 준비가 덜 되었나보다
누군가를 떠나보낸..애도의 시간이 나에겐 더 필요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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