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P14이를 어쩌나 이제는 옛 추억도기억 안 나네2부P58물건 정리하려다가 시작된유품 나눔 행사3부P82비밀번호를 써놔도뭐가 뭔지 원P84엄마가 말한저기있는 저거란어디 있는 뭘까?4부P101뜨는 해보다우는 닭보다빠른 내 아침☆센류: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 5-7-5의 총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로 풍자나 익살이 특색이다어르신들의 익살스런 내용이 가득 담겨있어 빵빵 터지면서도 한 편으론 씁쓸함이공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도 같이 늙어가고 있기 때문이다20여년 뒤에 나도 여기서 읽으며 웃던 시들이 내 이야기가 될것같아서마냥 편하게 웃을수만은 없었다무언가 대비를 해놔야 할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오늘도 나는 따사로운 햇볕아래에서 흰머리를 뽑았다지금 이 순간 열가닥이나 넘게 친구가 뽑아준 이 흰머리카락을 먼 훗날 아쉬워할 생각을 하니지금 이순간을 후회하려나 싶어 과감히 뽑아놓고서도 쉬이 버릴수가 없었다흰머리카락 수가 늘수록 아쉬움이 크려니싶다어르신들의 유쾌하고 재치만점의 시들이 큰 글씨로 나와서 요근래 부쩍 눈의 노화가 시작된 나에겐 보기에도 편했다세대를 가르지않고 이렇게 글을 쓰는 취미를 갖는건 정신건강에도무척이나 도움이 될거 같아 응원 하며 읽어내려갔다노년을 활기차게 즐기는 내용을 담은센류 어르신들 유쾌.명쾌한 시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