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심리학 - 나는 왜 불안한가?
노지숙.권혁주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들어 '불안'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의 많이 보게된다. 불안의 의미는 대부분이 집작하는 바와 같을 것이나 불안의 의미를 계속 생각하게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사회 속에서 각자의 심리가 어떠한 형태로서 작용되고 있는가를 알게한다.

이 책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노지숙, 권혁주 공저의 형태로 전공의 영향인지 이들은 가정에서의 부모와 아이들과의 관계를 사회와 연결하여 풀어나가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불안이 미래의 예측 되지 않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을 주로 생각해 왔는데 작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접근했다고 볼 수가 있다. 세상에 불안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만은 불안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지켜주는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활력소로의 역활이 되는 것과 같다는 이치일 것이다.

불안의 사례를 들어 보이기도 해서 아이를 키워본 부모들은 공감가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사실 이책의 필요성을 굳이 따진다면 아이들이 장성한 사람들보다는 이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소중한 내용이 되겠다. 아이를 키우는 지침서로가 아니라 아이의 불안을 줄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이 사회에 부담을 주는 불안한 사람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공감하는 것은 불안하게 자라는 이들은 결혼이나 아이의 출산에 대하여 적극적이 아닌 하지 않거나 줄이려는 경향이 생긴다는 것이다. 요즘같이 출산이 저조한 이유와 대책을 찾는 시점에 근본적인 대책의 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한다. 젠더의 문제도 이 시대의 산물일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게된 '불안의 심리학'은 새로운 다른 방향으로 불안의 세상을 보게해준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불안의심리학 #메이킹북스 #노지숙 #권혁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