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탄생
이광표 지음 / 현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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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을 지나 명작으로 태어난 예술 작품들

✨우리는 왜 그 작품을 좋아할까?

💌시대의 금기와 상상력이 낳은 작품

💌예술가의 삶을 불태우며 사랑을 받은 작품

💌혼란의 시대를 지나 역사를 품은 작품

🎭모든 예술 작품에는 각자의 생애가 있다

✨작품이 명작이 되기까지 겪는 변화와 사건들

🔎지은이 이광표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 과정, 고려대 대학원 문화유산학과 박사 과정 졸업했으며, 오랫동안 '동아일보'에서 문화유산 담당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서원대학교 교수로 우리에게 알려진 명작은 어떻게 명작의 지위를 얻게 되었는지, 긴 시간을 통과하며 어떻게 경외의 대상이 되었는지 예술 작품들의 이면을 들려주는 강의를 하고 있다.

🎇'명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근대 유산, 그 기억과 향유',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 '손 안의 박물관' 등이 있다.


🧩책 속 문장

💡예술가나 장인이 예술을 창작하는 과정 못지않게 대중들이 그것을 수용하고 소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체득한 것이다. p.5

💡대중들은 뒤샹의 도발성과 창의성을 즐긴다. 1917년부터 시작된 논란, 복제품 제작, 복제품의 전시와 평가 등 그 과정과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다. p.15

💡명작을 이해하려면 작품이 창작된 이후의 과정 즉 수용의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p.16

💡수용자와 소비자의 인식에 의해 뒤바뀔 수 있는 것이기에 명작의 지위는 완결된 것이 아니라 늘 현재진행형이다.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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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대미술의 문을 연 작품이 된 '뒤샹'의 변기 작품 '샘'은 1917 세상에 나올 당시 미술작품으로 취급하지 않았지만, 1950년 재평가로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예술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국보나 명작은 꼭 아름답고 위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 또한 그렇기 때문입니다.

세계적 스타 '모나리자'는 도난 사건으로 다채로운 풍자와 패러디의 대상이 되어 대중화에 성공했습니다. 새로운 예술과 문화를 만들어내는 명작이 된 것입니다. 지식인, 엘리트, 상류층 만의 고급 예술로의 특권의식이 깨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선백자 '달항아리'는 원래 백자대호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이름을 바꾸어 불렀기 때문에 아름다운 의미와 감상이 두드러져 대중화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세월의 흐름, 상처마저 아름다운] 가셰 박사의 초상, 창령사 나한상과 수종사 불상, 국새와 어보, 창덕궁 샹들리에, 광화문 광장 이충무공 동상, 손기정의 슬픈 표정, ⭐[천천히, 자세히 들여다보는] 은진미륵, 1500년 전 신라 토우, 성덕대왕신종, 정약용의 유배 글씨, 지폐 속 초상화,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파격과 상상력의 결정체] 금동반가사유상, 신윤복, 나혜석의 자화상, 강화도 강화성당, 망치질 하는 사람, 을지로 간판의 미학, ⭐[명작의 스토리텔링] 모나리자,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백자 달항아리, 금강전도 vs 인왕제색도, 김정희의 세한도, 신라 얼굴무늬 수막새, 낙안읍성 옃 수오당 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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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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