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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힘 - 인생의 무기가 되는 12가지 최소한의 수학도구
올리버 존슨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2월
평점 :

🔹일상 속 그래프를 비판적 사고로 읽는법
🔸단순하지만 강력한 수학적 통찰력·논리력
🔹데이터 읽는 법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불확실한 확률 싸움에서 이기며 최적의 해답을 찾는다
🔹수학에서 찾은 최상의 전략
🧩지은이 올리버 존슨
🎲브리스틀대학교 정보이론 교수이자 수학대학의 통계과학연구소 소장. 전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원이자 케임브리지 크라이스트칼리지의 선임연구원으로도 일했다. BBC 라디오에 활발히 출연했으며, '스펙터클'을 비롯해 '더타임스', '가디언', '데일리텔레그래프', '뉴욕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팔로어가 4만 3천명에 이르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BristOliver 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통계를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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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접하는 그래프(통계)를 비판적 사고로 읽는 방법과 만드는 사람에게 오류를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비판적 태도와 비판적 사고란 무엇이고, 일상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치들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개념으로 설명되고, 어려운 수학 공식은 나오지 않습니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사람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수치를 설명해왔다고 합니다. 책의 각 장마다 직접 검증해 보는 방법들을 제안해서 스스로 대처해 볼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른 뉴스나 자료에 나오는 그래프를 찾아보고,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사람과 다수의 의견은 무엇인지 등을 폭넓게 살펴보고, 교묘한 속임수는 없는지, 어떤 정보를 알려주는 것인지, 근거가 있는지, 어떤 영향을 끼칠지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완벽·정확하고 일관되며 변하지 않는 측정은 없다고 합니다. 어떤 기준과 시기에 조사를 했는지도 데이터에 영향을 줍니다. 숫자의 본질을 알아보며 균형 있게 데이터를 해석하고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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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
👨💻그래프는 아주 그럴듯해 보이며 맥락 없이 온라인에서 쉽게 공유되는 나머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프를 읽는 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수학의 기본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p.29
👨💻팬데믹 동안 나는 코로나바이러스(이 책에서는 SARS-CoV-2 변종을 가리킨다-옮긴이) 통계에 관한 수학적 견해를 '@BristOliver'라는 트위터(현 엑스) 계정에 올렸다. 사람들이 코로나 발생 현황을 보면서 쏟아져 나오는 수치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번 내가 브리스틀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수학이 학생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대단히 소중하다는 점을 느꼈다. p.12
👨💻수학모델은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로 기존의 데이터를 설명하고, 둘째로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완벽하게는 이 예측의 정확성에 대해 엄밀한 경고가 뒤따라야 한다). p.14
👨💻수학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실용적인 도구다. p.16
👨💻이 책에서 말하는 수학은 생각하는 방법이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다. 되도록 머리 아픈 수식보다는 적절한 그림으로 설명하겠다. p.16
#도서협찬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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