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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 어쩌다 시작된 2주 동안의 우주여행 가이드북
에밀리아노 리치 지음, 최보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월
평점 :
🚀미래의 어느 날, 우주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떠날까?
🌀토성에 가는 데 필요한 여행 경비는?
🛸여행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우주 괴물은?
🪐처음 시작하는 우주여행이 완벽할 수 있도록
🌐천문학자가 알려주는 우주여행 실속 코스부터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까지
🌟이탈리아 과학 대중화 부문 국가상 수상 저자
🚀지은이 에밀리아노 리치
💫과학 전문 커뮤니케이터. 피렌체대학교 물리학 전공. 천문학 전문 백과사전 편찬과 자료집 작업에 참여했으며 물리학과 천문학을 대중적인 성격으로 풀어 쓴 저서를 다수 출판하며 이탈리아에서 누적 5만 부 이상 판매했다.
💫2013년 이탈리아 과학 대중화 부문 국가상 수상
💫주요 저서 '하늘 관측하는 방법', '큰곰자리의 항해', '집 밖의 물리학', '집 안의 물리학', '아틀라스 물리학' 등이 있다. 현재는 과학기자로서 '사이언스', '아스트로노미아', '스텔레' 등의 과학잡지에 글을 기고하는 한편 피렌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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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F소설 같은 시리즈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전형적인 천문학 책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우주과학'을 우주여행이라는 재미있는 접근으로 소개해 호기심을 일으킵니다. 작가를 따라 12일간의 여행코스로 지구에서 달, 화성, 수성, 금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외계행성, 은하수와 블랙홀을 지나 13일째에는 은하계 너머로 떠나게 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사전 정보를 알아봅니다. 우주여행을 떠난다면 알아야 할 행성, 천체별로 필수 정보를 알아보고, 우주버스를 타고 어디를 방문할지, 어떤 여정으로 떠나는지, 준비물까지 알아봅니다. 관람할 행성, 천체들의 구성요소, 중력, 태양과의 거리 등 각각의 특징과 관람 포인트를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까맣거나 뜨거운 얼음 또는 까만색이면서 뜨거운 얼음인 '초이온얼음', 태양계 전체에서 가장 높고 넓은 산인 '올림포스산', 더 나아가 행성이나 위성의 자전 또는 궤도 공전이 바뀌는 원리, 우주버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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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
☄ "실제로 달에 어두운 면은 없다. 사실 달은 전체가 어둡다. 달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태양 뿐이다." 사실 달의 '어두운 면'이라고 부르는 그 면은 단순히 우리 시야에서 숨겨진 쪽이다.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없다고 해서 어두운 것은 아니다. 지구에서 달이 보이지 않는 음력 초하루 때 그 숨겨진 부분은 태양 빛으로 완전히 덮여 전체가 빛난다. 이러한 광경은 여러분이 탄 우주버스가 착륙 절차를 시작하기 전 이 위성 주변 궤도를 한 바퀴 돌 때 볼 수 있다. p.31
☄ 태양의 X선과 감마선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는 정도가 아니라 빠르게 죽을 수도 있다. (중략) 물론 태양을 한번 보자마자 눈이 부시거나 멀어버리지 않아야 하니 수성을 여행할 때는 좋은 선글라스와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방한복도 챙겨야 한다. p.52
☄ 칼리스토는 다른 갈릴레이 위성들보다 생명체가 거주 가능한 곳으로 고려된다. 많은 전문가가 인간이 우주에서 식민지화하고 목성계를 근접 연구할 수 있는 전초기지 중 한 곳으로 칼리스토를 꼽는다. p.122
☄ 혜성은 태양에 충분히 가까워질 때만 볼 수 있다. 태양에서 나오는 복사열로 인해 핵에 있는 적은 양의 고체 물질이 가스로 승화하면서 수십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혜성의 대기로 퍼진다. 바로 코마다. 실제로 그리스어에서 비롯된 단어 혜성은 '긴 머리털이 달린 별'을 의미한다. p.222
☄ 우리가 할 최초의 여행이 1,000년 뒤에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준비된 상태로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적어도 계속해서 우주에 대해 공부하고 깊이 연구하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겼기를 바란다. p.319
#도서제공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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