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뇌 - 12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정연이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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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는 장수 연구에서 이끌어낸 💗행복한 삶의 방식

💖100세 장수자 2천명 분석한 건강 비결

🧠뇌가 청춘이면 몸도 늙지 않는다

💥12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

✍지은이 시라사와 다쿠지

1958년 가나가와현 출생으로 치바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연구과를 수료한 의학박사다. '도쿄도노인종합연구소 노화게놈바이오마커 연구팀'리더 등을 거쳐 현재 준텐도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과 가령제어의학강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안티에이징 의학회 의사이기도 하며, 수명제어유전자의 분자유전학 및 알츠하이머병의 분자생물학 등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 건강장수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했으며, 현재 환자와 노인요양시설 입주자를 대면하고 진료하는 임상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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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는 장수 연구에서 100세 장수자 2천명을 분석한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이 소개된 책입니다.

뇌의 인지능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되도록 받지 않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하는 것이 도움 된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서 각자 스스로에게 맞는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땐 영양소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먹는 것보다는 음식을 씹는 저작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합성 물질 보다 천연으로 요리를 해서 먹는 게 도움이 됩니다. 100세 넘게 산 사람들은 남성이라도 자신의 식사를 직접 차려 먹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당질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당은 혈당 스파이크를 올려 당뇨병을 일으키고, 당뇨병은 치매에 걸릴 확률을 2배 높인다고 합니다. 간식을 먹을 때는 당질이 거의 없는 견과류나 오징어 등 씹을 수 있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도파민 수치가 낮아지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걸음걸이가 변하고 좁아져 넘어질 수 있으니 다른 사람에게 걸음걸이가 어떤지 물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노인을 오래 산 사람이라고만 여기지 말고, 살아온 날이 많은 만큼 남은 시간을 존중해 주고, 노인이 되어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와 생활습관, 장수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제 건강하게 산 장수인이 먹었던 요리 레시피 중에서 압력솥 통닭 찜, 양파 스키야키, 아보카도 연어 김말이, 해산물 수프 카레, 김치와 낫토 등이 소개되었는데, 요리법이 어렵지 않아서 실천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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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

🏃‍♀️뇌를 잘하는 영역에 사용하면 얻는 게 훨씬 더 많고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도 있다. p.25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는 이들의 텔로미어를 조사해 보니 대체로 짧아져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p.33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자아를 확립하면 타인과의 소통만큼 뇌에 좋은 영향을 준다. p.242

🏃‍♀️사실 인간의 몸은 당질을 섭취하지 않아도 마치 연금술을 하듯 당질이 아닌 물질을 이용해 당을 만들 수 있다. 말하자면 음식으로 당질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뇌가 필요로 하는 당을 체내에서 합성해서 뇌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이다. p.67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70~80대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은 아니다. 실제로는 40대 정도부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점차 진행된다. p.202

🏃‍♀️뇌 조직은 장기 중에서 가장 기름기가 많은 곳인지라 독이 쌓이기 쉽고 빼내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중략) 기름진 뇌에 들어간 독을 빼내려면 계속해서 좋은 기름을 넣으면서, 오래되고 나쁜 기름은 빼내는 교체 작업이 필요하다. p.84

🏃‍♀️지쳤을 때나 지치기 전에 제대로 쉴 줄 아는 사람들이 장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p.133

🏃‍♀️중년기에서 노년기에 걸쳐 존재하는 관문들을 통과해야만 100세에 다가갈 수 있다. 중년기에 생활습관병과 암 문제를 뛰어넘고, 노년기에 뼈와 알츠하이머병 문제도 극복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엘리트 건강인'이다. p.160

#도서협찬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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