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둘만의 소중한 시간이 담긴 마음 여행 일기

알콩달콩 아옹다옹 파리 일기

작가 츠지 히토나리

영화감독, 뮤지션(록밴드 ECHOES)

『피아니시모』 스바루 문학상, 『해협의 빛』 아쿠타가와상

『백불』 일본인 최초 프랑스 Prix Femina 수상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한 『냉정과 열정 사이(Blu)』,

공지영 작가와 공동 집필한 소설『사랑 후에 오는 것들』


책 속 문장

"사람은 말이야, 괴롭거나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땐 지글지글 볶아서 마구마구 먹는 게 좋아. 사람은 배부르면 졸리기 마련인데 말이야, 자고 일어나면 안 좋았던 마음이 싹 다 사라지거든." p.40

"남이 하지 않는 걸 만드는 게 흉내 내는 것보다 즐겁다는 건 나도 알아."라고 아들이 말했다. 나는 '이 녀석이 누굴 닮았을까?' 생각하며 웃기 시작했다. p.49

삶은 결코 자기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말하려다 나는 황급히 입을 다물었다. 그건 아들의 인생이니까 …. p.86

소소한 일상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걸 오랜만에 느끼는 하루였다. 맞다, 다들 열심히 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힘이 솟았다. p.152

아들이 다 자라면 둥지를 떠날 것이므로 날아오를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내 몫이라고 생각하면, 남김없이 먹어 준 싱크대 안의 둥근 접시는 나에게 특대의 '양육 메달'인 셈이다. p.167

큰 성공을 목표로 하기보다 남몰래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인생을 나는 선택하고 싶다. p.282

어떤 형태로든 좋으니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것뿐이다……. p.325

왜 지금 이렇게 아버지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지 못한 곳에서 아버지는 나를 키우느라 여러모로 애쓰시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우선 감사하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아들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343

🥖

아들이 14살부터 18살이 될 때까지

3000일 동안 🔅파리에서 아들과 함께 지냈던

🗨'특별하고 평범한 일상'이 인상적인

'소설 같은 에세이'입니다😊

💬💕부자간의 소소한 대화 속에서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아들이 언젠가 아버지를 떠나 독립하게 될

미래에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들을 키우면서 알게 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서협찬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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