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 아끼고 고맙고 사랑하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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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이 필요한 당신에게 -

나를, 연인을, 친구를, 세상을 사랑하는 법


밀리언셀러 작가 하태완의 신작 에세이

내일의 나와 고마운 사람에게 전하는 사랑의 언어


지은이 하태완

쓰는 사람, 사랑을 숨처럼 두는 사람.

반려견 블루와 매일 산책길에 나선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등 3권의 책을 썼다



인상 깊은 문장


사랑을 진탕 먹고 무럭무럭 쓰인 이 글들이 부디 당신의 삶 귀퉁이를 작게나마 차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낀 행복을 당신도 한 줌 집어삼킬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p.7


자칫 무의미하게 보이는 대화 깊숙한 곳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찾는 사람도 있는 것을. p.27


예전에는 사방으로 다정해야 좋은 사람이 되는 줄 알고 무던히 애썼다. 이제는 다정이며 친절이며 부질없고, 그저 건강하고 씩씩해야 좋은 사람이 될 체력도 생긴다는 걸 알았다. p.39


눈이 오거나 비가 올 때, 날이 참 좋거나 달이 예쁜 밤에, 별의별 핑계를 전부 긁어모아서라도 틈만 나면 만나서 같이 놀아. 그래야 정이란 것도 펑펑 쌓일 테니까. 이왕이면 너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정이 들어서, 갈러서려야 그럴 수 없는 끈끈한 사이가 되고 싶거든. p.45


밝은 사람이 가진 울창한 숲과 같은 에너지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맑은 물과 햇빛을 길어 올린 노력의 결과물이다. p.66


내가 주체가 된 삶을 살아가려 부단히 애쓰는 것만이, 내게 부서지지 않는 안식을 안겨주리라는 것을 이젠 안다. p.104


온 힘을 다해 사랑했던 그 시절을 버려진 기쁨이라 생각지 말고 온전히 내 삶의 조각으로 받아들이면 비로소 허무와 슬픔이 한껏 덜어진다. p.215


전부는 아니어도 나를 이해해주려고 마음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p.220


"많이 사랑했어요."할아버지가 자기 얼굴을 할머니의 귓전에다 조금 더 가까이 가져가며 나직이 말했다.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할아버지의 깊은 고백이 끝남과 동시에 할머니의 숨이 멎었다. 의료기기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죽음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p.286

🌴🌴🌴

나와 나를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담은 에세이 입니다😊

긍정적인 위로와 응원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보다

곁의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조금 게으르게 나를 사랑하는 법을 공감했습니다.

위로받고 치유되면서 다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낭만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고마운 사람들과의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을 표현하며

사랑에 실패하더라도 여름 같았던 사랑의

기억이 남았다는 것에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이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을 닮은 에세이라

공감이 가고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도서협찬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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