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대전환, 학벌 없는 시대가 온다 - 7인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채용과 교육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손주은 외 지음, 교육의봄 기획 / 우리학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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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교육의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채용이바뀐다교육이바뀐다 이후

교육의봄 두 번째 출간 도서

 

 

학벌, 스펙으로 사람을 뽑는 시대는 지났다

 

 

 

직업과 교육의 최전선에 선 전문가 7인의 통찰과 해법

손주은(메가스터디 회장)

이소영(마이크로소프트사 이사)

도현명(임팩트스퀘어 대표)

신태균(KAIST겸직교수,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이형우(마이다스아이티회장)

이혜영(아쇼카 한국 대표)

송인수(교육의봄 공동대표)

 

 

 

 

인상 깊은 문장

 

 

☞'그게 무슨 상관이야. 그때는 내가 흥미 있는 분야를 못 찾았기 때문에 공부를 못했지만 지금은 이 분야에 흥미가 있어' 이런 친구들은 계속 성장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합니다. 정리하면 회사는 과거의 성공에 심취해 있는 사람보다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고 성장하려고 계속 공부하는 사람,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공부하고 나누는 사람을 뽑기 위해 노력합니다. p.66

 

 

☞우리는 우리와 상반된 영역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식견과 이해도를 갖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혁신가입니다. 혁신은 인접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의 융합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p.110

 

 

☞도전 정신, 탐험 정신, 개척 정신, 기업으로 따지면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즉 기업가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하려면 엄청난 베짱이 필요합니다. p.139

 

 

☞우리는 개념 설계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해서 눈에 보이는 걸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p.144

 

 

☞화이트칼라 시대에는 평균적 교육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학력보다는 실무 능력이 중요합니다. p.25

 

 

☞역량과 학벌 모두 좋은 사람을 뽑자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중심으로 사람을 뽑고자 했는데 학벌이 좋은 사람도 뽑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p.262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대학 서열이나 성적이 일 잘하는 능력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중략) 일류대 졸업생은 오히려 지적 겸손과 수용성이 부족해 잘못이나 실패를 했을 때 자기 반성보다는 남 탓을 먼저 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도 했습니다. p.187

 

 

☞지금은 '저 길이야'라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중략) 하지만 구성원들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각자 권한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잘 따라 옵니다. 억지로 끌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p.61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누가 사나요? 그 윗사람인가요? 아니잖아요. 소비자가 삽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윗사람의 기준에 맞추느라 고객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p.62

 

 

 

 

 

학벌 없이 직업을 가지는 시대는 이미 왔습니다.

예전엔 정해진 길에 맞춰 경쟁하며 취업을 했다면

이제는 능력있는 사람은 직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학교, 학벌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학교 교육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즉,

IT 기술 같은 교육에 효과가 있습니다.

 

 

학벌도 좋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라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학벌은 현재 학교에서 경쟁하며 얻은 것이기 때문에

취업해 기업에서 적응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교육은 학벌과 타인 중심의 이해와 인성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현명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진짜 실무능력과 협업,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상대평가 보다

절대평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자존감과 자아정체성을 찾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엔 질문에 '좋은 답'을 하느냐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넓고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취준생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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