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합
다지마 도시유키 지음, 김영주 옮김 / 모모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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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어서 도망치려 했지만 물론 헛수고였다. 선로 옆 수풀 위에서 구라사와 기쿠오는 내 배에 한쪽 무릎을 올리고 머리에 총구를 들이댔다. P.152

그 순간, 문득 내가 오른손에 뭔가를 쥐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전차를 세우고 운전대에서 뺀 뒤 줄곧 움켜쥐고 있었던 브레이크 핸들이었다. P.152


예쁜 책표지 그림에
홀로그램이 더해져 더 예쁜 책입니다.

100% 속는다는 이 책에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속을줄은 몰랐습니다.>_<
살인자는 누굴까 찾아보는 재미와
+반전미가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결말을 보곤 다시 앞부분을 살펴보니
복선과 단서가 정말 많았네요!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리뷰 입니다!^^

아이들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어릴 때 기억이 나서 잠시나마
힐링 하는 시간이었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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