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시각화 -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 관리 비법 에이콘 애자일 시리즈
도미니카 드그란디스 지음, 유지은 외 옮김 / 에이콘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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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하고, 

그 전에는 해야 할 일을 적어두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자기 계발서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에서 발명한 

KANBAN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나의 일을 해야 할 일, 하고 있는 일, 완료한 일로 나눠서 표현하고,

일하는 데 있어서 발생하는 낭비 요소를 명확히 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된 일의 흐름을 만드는 데 칸반 방식이 적절해 보입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 KANBAN을 칠판에 간이로 만들었고, 

팀원 별로 해야 할 일,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일이 정체되어 있거나, 한 명의 구성원에게 

일이 몰리거나 일이 없는 것도

가시화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활용하는 다양한 칸반의 활용방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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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합격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 직장인에게 필요한 가장 확실한 재테크
최영관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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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가 무조건 노력을 하면 공부에 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과 

공부에는 재능이 필요없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운동처럼 공부에도 재능이 있어야 하고, 재능이 없을 때는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누군가는 더욱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고, 누군가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별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에 따라서 자신만의 공부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효과를 봤던 공부법을 이 책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자의 경험을 기초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원리는 동일합니다.


목적을 명확히 하고, 공부할 시간을 마련하고, 공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


공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요령, 절차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죠.


대학 입시 준비할 때, 합격 수기를 많이 읽었습니다.


합격자들이 알게 모르게 말하는 광고를 포함한 그들의 노하우가 직접적으로 

효과를 주는 건 아니지만, 그것을 참고로 나만의 공부법, 자기관리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줬기 때문입니다. 


이 책도 절대적인 공부 법칙을 소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절대적인 재테크인 공부하고자 하는 자극과 남의 사례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나, 공부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힌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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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친일파 - 반일 종족주의 거짓을 파헤친다
호사카 유지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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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는 개인적인 아픔이 존재하며, 이를 정파적 이해, 경제적 이익으로 외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그 상처를 보듬어주지 못한 상태에서 가해자는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며 어깨 펴고 살아가고 있고,
반면에 피해자는 죄를 지은 것처럼 숨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들을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학자의 양심이라는 거짓 방패를 두르고 가해자의 논리로 피해자의
상처를 후벼파는 쓰레기 같은 학자들이 있습니다.

일본의 지원을 받으며, 일본의 나팔수 역할을 하며, 일제 강점기 시절에 친일파와 앞잡이가 그랬듯이
이성적인 척하며, 현명한 척하며, 학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리는 비도덕적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책은 우리나라에서,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팔리며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버렸습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에서 귀화하여 일본 우익에 의해서 왜곡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고자
하는 양심적인 학자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그가 한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렇게 하는 것이 결국은 일본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관과 현실인식이야 말로,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한발자욱 나가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 일본의 만행에 화만 냈지
얼마나 우리의 아픈 역사에 대해서 무지했는가를 반성하게 되었고,
좀더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열어두고 공부해야 하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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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 부자의 언어 ‘경제’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30
임현우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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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이 전혀 없을 때, 통장 하나 제대로 만들어서 관리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한참을 재테크 서적을 찾아서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읽었던 대부분의 책이 재테크 또는 경제 관련 서적 일 정도로 빠져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읽는 책의 분야가 다양화되었지만, 그 시절에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재테크 책의 내용이 다양해보이지만 공통적으로 나오는 조언이나 방법은 의외로 동일합니다. 그 중 하나가 "경제신문"을 읽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돈을 벌고 모으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조언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을 매일 읽고, 열심히 스크랩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일간지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지금은 경제 주간지와 월간지를 읽는 것으로 바쁜 일상 속 경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처음 경제신문을 읽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낯선 용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다보니, 처음에는 20~30%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읽은 지 1년이 넘어가니까 왠만한 용어들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경제신문에 나오는 테셋과 같은 문제풀이를 하면서 재테크 실력은 잘 모르겠지만, 경제에 대한 이해도는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웠던 것은 경제 신문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을 풀이해주는 책이 흔치 않았다는 겁니다.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을 소개한 책은 있었으나, 용어들만 풀이해주는 책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소개할 책이 제가 경제신문을 한참 읽었을 시점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는 경제기사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용어들의 사용사례와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지만, 

용어별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사전처럼 필요한 용어만 선택해서 찾아서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제기사를 좀더 알차게 읽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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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과의 전쟁 - 유튜브 건강 채널 독보적 1위 피지컬갤러리의 내 몸 바로잡는 비법
피지컬갤러리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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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뷰 요청을 받았을 때는 사람들이 최근 관심이 많은 "홈 트레이닝"에 대한 책으로 생각했습니다.

요즘 부쩍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가이드해주는 체중 감량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홈 트레이닝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책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까 홈트레이닝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몸에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이 또한 홈트레이닝의 일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운동법을 가이드 해주는 책은 아니었던 셈이죠.


어쨌든 책을 받기 전에 기대했던 내용과는 달랐지만, 책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굳어져버린 일자목, 거북목, 휜다리 등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동작을 실제 저자가 한 포즈와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하는 내용이 괜찮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건강의 척도인 체중, 근육량 등이 아니라, 체형에 대해서도 문제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읽는 동시에 동작 하나하나를 실습하기는 어렵겠지만,

책 안에 포함된 브로마이드를 벽에 붙여놓고

필요할 때마다 따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체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나 체형을 

교정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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