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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 더 늦기 전에 ‘벼랑 끝 마음’ 끌어안기!
스에키 하지메 지음, 김정우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10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스마트비즈니스에서 출간한 '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번의 힘든 고비들을 겪게 되고 그 과정들을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한 어른으로서 성장하게 되거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몸과 마음이 상처 입더라도 이를 회복해 나가는 경험들을 쌓아 나가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성격이나 가지고 있는 자산이나 지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떠안게 되더라도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는 경우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게 될 정도로 이러한 문제들은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스스로가 혹은 주변의 가족이나 지인 중에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품게 될 정도로 내면의 갈등이 폭발하게 되는 원인들이 무엇인지를 임상심리학의 관점에서 하나하나씩 정리하여 분석하고 들려주는 동시에, 죽음의 미학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과정들이 정말로 단순히 한순간의 실수에 불과한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과 자살을 막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과 조언들 또한 들려주고 있습니다.

'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의 저자인 스에키 하지메는 일본의 도쿄대학교 대학원의 교육학연구과 임상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교육학 박사이자 공인심리사, 임상심리사로서 그동안 쌓아 올린 현장 경험과 지식들을 토대로 현재는 와코대학교 현대인간학부의 교수로 재직하며 자살예방이나 임상심리, 인터넷 및 정신건강 관련 연구에도 매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하고 일본심리학회 국제상 수상 경력도 있을 만큼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는 그동안 사회에서 터부시 되면서 언론에서도 노출 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극단적 선택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사회적으로 이를 부추기고 있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연구 내용들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왜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자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속의 이면에 감춰져 있는 생존에 대한 갈망 및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죽음의 과정들에 대한 내용들을 조리 있게 잘 정리하여 한 권의 책을 통해서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극단적 선택에 대한 요인 및 현황 등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이러한 생각이 들게 될 경우에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가를 포함하여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한 내용까지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죽음을 떠올리게 되는 계기는 몸과 마음의 고통이 스스로가 인내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이와 관련하여 '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에서도 가장 먼저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의료 기술 등의 발전으로 몸은 더욱 편해지고 있음에도 인간관계는 더욱 좁아지고 마음의 병은 점점 더 심화되기만 하면서 죽음을 불러오게 만든 사회적 요인들이 무엇이 있는지 하나하나씩 들어가면서, 이를 통해서 사람들은 누구나 스스로 죽을 수 있는 자살 잠재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러한 죽음의 생각에 드는 과정들이 결코 일부 사람만의 문제만으로 치부할 것이 아님을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가 있었는데요, 특히 주변 지인들이 나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넌지시 들려줄 때에 이를 단순한 농담으로 치부하지 않고서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이야기를 건네줘야 소중한 하나의 목숨을 살릴 수가 있는가에 대한 대처요령들을 확실하게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인뿐만 아니라 나 자신 또한 죽음이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의 해결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빠져서 죽음에만 집착하고,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결과에는 눈을 돌리고서 살아가는 일 또한 충분히 생겨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우리들은 과연 스스로가 죽음을 생각하고 최종적으로 선택을 끝마치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과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이 맞는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사실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있음에도 더 쉬운 길만을 선택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 또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들에 적용시킬 수 있는 조언과 심리학 관련 지식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실제로도 나에게 적용시켜서 작지만 소중한 나의 일상들이 보다 행복해지게 만들어 나가는 연습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만했습니다. 때로는 나의, 그리고 상대방의 고민들을 혼자서만 끙끙 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함께 고민하면서 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자살에 대한 원인 및 잘못된 오해들을 바로잡고 정확한 대처 방법까지도 알려주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