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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
팀 하포드 지음, 윤영삼 옮김 / 윌마 / 2026년 5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윌마 출판사에서 출간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입니다. 사람은 이제 더 이상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처리하지 않습니다. 계산기와 컴퓨터, 인터넷의 등장에서부터 지금의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AI 도구의 등장으로 인한 자동화 시스템의 확장은 개인의 영역을 넘어서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혁명을 이끌어 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이로 인해서 사람들은 더욱 편리하면서도 뛰어난 성과를 맛볼 수 있는 생활을 누리게 되었지만, 완벽하게만 돌아갈 것 같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하기 마련이겠죠. 사소한 문제 하나만 발생하더라도 이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잃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완전함을 추구하지만 불완전함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더욱 아름답고 완벽한 존재로서 거듭날 수 있는 역설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불확실한 현대사회의 하루하루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지적인 생존 전략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의 저자인 팀 하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 방송인으로서 인간의 행동 심리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내어 누구나 쉽고 명쾌하게 이해해 나갈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현대의 애덤 스미스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찬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출간한 <경제학 콘서트> 등의 책은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되어 수백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을 만큼 대중들에게 경제학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인간의 본성은 완전함이 아니라 불완전함의 영역에서 진정으로 완성되는 것이며, 기계의 편리함에만 기대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경고와 함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우리들을 위대한 성공의 길로 향하게 만들어주는 무질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기계에만 의존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간만이 가능한 불완전함을 극한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여러 조언과 전략이 담긴 내용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 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완전함을 추구하는 모든 영역에서 그 효과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차 하는 순간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항공기 운항 등에서 플라이바이와이어 시스템과 같이 비행기를 조종하는 인간이 실수를 하더라도 이를 보정해 주는 기술들은 우리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이란 없는 법이겠죠. 평소에는 완전하게 잘 돌아가던 시스템일지라도 기상악화 등의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오류가 발생하는 그 순간,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오랜 항공 시간을 보유한 엘리트 승무원일지라도 즉각적으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큰 사고로 이어지게 돼 곤 합니다. 기존에는 운항이 매끄럽지는 않을지언정 각종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운항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자동화라는 완전함이 인간을 오히려 위기 속에서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 것이죠. 그래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에서는 기계에만 맹신한 채로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의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여러 사례 속에 녹여내어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가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인간의 오랜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질서 정연함을 추구했지만 결국에는 무질서한 환경 속에서 더욱 발전하고 번성을 누렸던 것처럼, 인간의 본성은 결코 완전함에 치우쳐서 진화해 오지 않았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불완전함이라는 영역은 예술이나 음악 등의 영역에서 보다 뚜렷하게 그 창조적인 결과가 하나의 작품으로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위대한 예술가들이 남긴 명작들을 살펴보면서 더욱 확실하게 알아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즉흥적으로 영감을 받아 혼란 속에서 완성된 작품이 오히려 평소에 쓰던 작품보다 더 큰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은 굳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시험시간만 되면 오히려 평소보다 더 공부량이 늘어나고,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글 쓰는 속도가 빨라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례만 보더라도 알 수가 있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의 잠재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편안함과 완벽함보다는 의도적인 방해와 결함들이 존재하고 혼란스러움이라는 조미료가 가미되어야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러한 점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던 여러 기업이나 정치인, 유명인들은 최고의 생존전략으로서 인간의 불완전함을 활용해 왔다고 하니, 저도 이번 기회에 이러한 내용들을 참고 삼아서 써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