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 쫌 아는 10대 - 데카르트 vs 레비나스 : 내가 먼저일까 친구가 먼저일까 철학 쫌 아는 십대 1
이재환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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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소개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나를 소개하는 건데

자기소개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그 이유는 우리가 생각보다 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어서인지도 몰라

내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아야 나를 잘 소개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꿈과 진로가 뭔지 대답할 수 있으니까

철학 쫌 아는 십대 1권에 있는 데카르트와 레비나스를 만나 나다움이 뭔지 배워봅니다.

나다움이 무엇일까요 ?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철학자들을 보면서 생각해 봅시다.

나를 알기 위해 데카르트 철학자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라고 말했던 데카르트

여기서는 5세 영민이도 15세 영민이도 30세 영민이도 모두 영민이라는 것을 통해

데카르트는 이 현실이 꿈이라 하더라도 꿈을 꾸는 존재가 있어야 하는데

그 존재가 정신으로서의 나라고 말해요.

누군가 생각한다면 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그 존재가 바로 나이기에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고 말했으며

나의 모습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에 나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정신이라는 것!


데카르트가 나를 중요시 한다면 레비나스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철학자예요

진정한 내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눈과 귀를 열어

그들의 요청에 반응하고 책임지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레비나스는 무한성의 철학, 타자성의 철학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 즉 타인을 중심에 놓는 철학자예요

레비나스가 말하는 '타자'는 우리가 파악할 수 도 이해할 수도 없는 존재로

다른 사람이 존재할 때 나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 먼저 있고 나서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

아이가 읽으면서 처음에는 어려워하더니..

읽어보고 이야기 해달라고 했더니..

찬찬하게 두 철학자의 주장을 이야기 해주네요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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