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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억양 읽기 - 서로 다른 생명들의 오롯한 삶을 위하여
윤재경 지음 / 창해 / 2025년 4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창해, 다른 억양 읽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중간까지 왔습니다. 4월을 지나서 어느 새 5월 초순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항상 환절기 건강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5월 2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물들이 각기 이야기하는 억양에 대한 여러 이야기와 시간이란 교통 수단을 활용하여 서로 다른 생명들을 접함으로써 힐링 한 번 멋지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는 소위 분초사회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간 소외 현상인데요. 인공지능은 더욱 발전하긴 하겠지만 이렇게 된다면 인간이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때가 과연 쉽게 올 수 있을지도 한 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가 심하고 지속가능한 ESG가 핵심 이슈로 다시 한 번 떠오르는 시점이 된다고 가정을 한다면 다양한 사물들의 억양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공지능과 정보통신 기술은 발달하기는 하겠지만 그 속에서 자연을 이야기하기란 보통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필자도 자격증을 따기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야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간절한 것은 자격증, 그리고 어학 공부를 비롯해서 더 많은 공부를 위해서라도 인간이 자연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와 인간 중심의 사회,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삶이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을 해 보자는 것입니다. 필자가 자존심을 버리고 다양한 도서를 소개해 왔습니다만 곧 끝이 다가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고 자연의 억양을 끝까지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다른 억양 읽기" 란 책입니다. 이 책은 자연과 생명이 하나가 되고 서로 다른 생명들의 오롯이 남겨져 있는 삶을 위한 에세이집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글을 쓴다는 것은 시간을 각인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의 각인은 곧 사물의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자연과 함께 가야 하는데 바로 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필자는 특히 이 책의 1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억양을 찾아서 각인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에서 해가 뜨는 위치로 계절, 그리고 시간을 만나게 되고 사물의 언어를 배우고 있는 내용입니다. 즉,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준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필자가 "다른 억양 읽기" 를 읽어 보면서 자연, 그리고 사물의 억양을 좀 알아보아야 할 필요성, 그리고 새로운 삶의 의의, 삶의 가치 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는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강대 강의 사회 문화가 저절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한번쯤 복잡한 도시와 문명의 사회를 벗어나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가면 어떨까도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다른 사물들에도 억양이 느껴지는 힐링의 시간, 나 자신의 시간과 공간이 세계의 중심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들을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책의 내용이 참 좋다고 생각하여 필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중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