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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깊을수록 삶은 단순하다 - 세상에 실망할 때 나를 붙잡아 줄 선한 질문들
레베카 라인하르트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4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판사, 철학이 깊을수록 삶은 단순하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중간까지 왔습니다. 4월을 지나서 어느 새 5월 초순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항상 환절기 건강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5월 2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삶이 힘들면 인문학을 찾는 습관을 가지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매우 험악하고 빠르게 굴러갑니다. 분초사회 라는 표현은 현재 상황을 잘 표현한 용어가 되겠습니다.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만 그와는 무관하게 인간소외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해야 할 딱 하나의 방법이 있으니 바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수반하는 인문학 공부입니다. 특히 인문학 공부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더구나 철학을 통한 삶의 이해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절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철학은 삶과 유리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특히 어떤 사람은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철이 덜 든 학문이니 철없는 학문(?)이니 폄하를 마구잡이로 합니다. 또 다른 어떤 분은 철학에 대해서 음식에 빗대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철학에 대한 사고방식이 어디까지 왜곡되어 있는지가 한 눈에 드러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서 폄하를 하는 이유는 철학을 마치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해석, 판단해서 어렵게 만드는 도서들이 큰 문제라고 봅니다. 철학관련 도서 일수록 쉽게, 그리고 인간 삶에 가깝게 집필해야 합니다.
철학은 인생이 큰 위기가 닥칠 때, 더 큰 빛을 발하곤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작용되는 하나의 삶이 될 수 있겠다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철학 관련 도서가 그 위로가 될 수 있기에 저는 앞으로도 계속 철학책만큼은 소개를 해 드릴 생각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책은 "철학이 깊을수록 삶은 단순하다" 란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실망하였을 때 나를 붙잡아 줄 선한 질문들을 수록한 책으로서 전 유럽을 사로잡은 임상 철학자가 집필했고 독일의 유력 매체 중 하나로 꼽히는 슈피겔에 기고한 베스트셀러 저자가 쓴 책입니다.

마치면서
삶이 어렵고 힘들 때면 사람들은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다닙니다. 그럴 때 드는 생각은 삶이란 무엇이며 삶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삶의 위기가 닥칠 경우 이것을 막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다른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이럴 때! 필요한 학문은 바로 철학이라는 것입니다. 철학의 중요성은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그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철학이 깊을수록 삶은 단순하다 라는 책은 그런 의미에서 보면 그 중요성이 생각보다 아주 큰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필사를 통해서 삶의 가치와 지혜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