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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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2022추석] 대한민국 최정상급 작가 김진명님의 에세이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글,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이 포스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을 통해서 이타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으로 도서 소개, 구매가이드 형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로서는 8월 한 달 많고 많은 도서들을 다 읽고 싶었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작가 김진명님의 에세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탓에 오른쪽 복숭아뼈를 보도블럭 모서리에 그대로 들이받게 되어 몇 주 째 반 깁스 상태였다가 얼마전 정상활동을 되찾게 되지만 그 건강을 돌보다가 독서 시간을 놓치게 된 것이다. 너무나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추석특집 서평도 도서 소개로 대체하게 됐고, 지금에야 등록하게 되었다. 


필자는 아직 독서와 서평에 있어서는 잘 모르는 단계이다. 서평시작이 워낙 갑작스러웠던데다 지금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주요 계정들의 파워도 많이 딸려서 한창 성장해야 하는 실정이다. 지금 주요 SNS계정들을 살펴보면 아직은 처참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조금 더 노력을 해야 하는 단계인데 어느 작가님 계정에서 김진명 작가가 쓴 에세이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김진명 작가님을 필자가 알게 된 것은 학창시절 때 한 라디오 CF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40대 후반이니 최소 20 ~ 25년전의 일이겠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김진명 작가는 대한민국 문학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변했다. 그가 쓴 작품들은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쓴 작품들은 무려 1500만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으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라는 타이틀이 절대 아깝지 않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는 작가 김진명의 첫 에세이로서 작가가 살아가는 동안 느끼고 겪은 바를 다섯 가지 갈래로 엮어 구성한 책이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넘어서 스테디셀러 소설을 집필해 온 김진명의 깊은 통찰력으로, 독자 스스로 내면에는 어떤 힘이 있는가를 고민해 보게 하는 대단히 반가운 창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 책의 특징은 얼핏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는, 그러나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는 진리와 같은 말을 흥미로우면서도 의미 있는 일화들에 삽입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할 힘을 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평이 아직 서툰 필자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의 글을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몹시 흥분되기에 충분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독서와 사색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 성공과 명성에만 집착하지 않고 더 넓은 의미의 성취를 이뤄내는 것, 때로는 행복보다는 불행을 택하는 것, 그리고 타인과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어 동행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의 폭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책으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추석 선물로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였다. 추석연휴에 생각을 넓히기 위한 독서를 할 때 보면 딱 좋은 책이다. 필자도 이 책을 봤는데, 김진명 작가님이 쓴 에세이라 그런지 카리스마와 기품, 그리고 연륜이 글 속에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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