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만드는 마음 - 보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
서해인 지음 / 문예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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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서평씨] 콘텐츠를 보고 듣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문예출판사 “콘텐츠 만드는 마음”


본 서평은 문예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필자로서는 충분히 읽어보고 서평을 써야 원칙이겠지만 급박하게 서평 활동을 시작하는 바람에 아직은 다양한 곳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음을 고백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아쉽지만 출판사에서 등록한 책 소개를 중심으로 간략히 살펴보는 것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필자도 물론 그렇지만 필자가 쓴 서평(콘텐츠)에 대해 댓글이 호평일색인데 어느 분이 근엄하게 한 번 꾸짖으면 마음이 엄청 무거워지고 정말 미안해지고 위축,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다. 



수많은 사람이 블로그, 브런치, 유튜브, 뉴스레터 등의 플랫폼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콘텐츠를 향한 이들의 마음은 ‘진심’이다. 구독자가 조금만 늘어도 기뻐하기 마련이다. 절대 다수의 콘텐츠 생산자들이 아무런 경제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도 그렇다. 투자 대비 효용만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열정은 터무니없어 보인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음’에 각별히 주목하자고 제안한다. 그저 콘텐츠 만드는 일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 콘텐츠를 애호하는 마음 등이 되겠는데, 매일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동시에 그만큼 많은 콘텐츠가 빠르게 잊히는 세상에서, 좋은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에게 흘러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족하다는 작가의 마음가짐은 필자를 비롯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한번쯤 음미해 볼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서평을 마치면서 


필자와 같이 무언가 매일 끊임없이 비정기적으로 몇 가지의 콘텐츠를 한꺼번에 제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난 다음의 평가가 엄청 중요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구독자수의 증감과 댓글의 긍정, 부정여부에 따라 사람의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지게 됨을 필자가 느끼고 있다. 이 책은 인터넷에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봐야 하는 필독서라고 단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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