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 비극적인 참사에서 살아남은 자의 사회적 기록
산만언니 지음 / 푸른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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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서평씨] 비극적인 참사에서 살아남은 자의 기록, 푸른숲 “저는 삼풍 생존자 입니다”


본 서평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7월도 이제 중순이다. 장마와 동시에 더위가 시작된 느낌이다. 코로나 19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휴가철 이후 다시 한번 팬데믹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하겠다. 


서평을 쓰고 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필자가 서평단에 거푸 선정되면서 현재 서평을 기다리는 도서들이 한꺼번에 쌓이게 된 것이다. 서평 내용은 당연히 부실할 수밖에 없다. 7월 중하순까지의 서평단 등록이 모두 마무리되면 독서 및 필사 등 자기계발 및 SNS 활성화에 집중하려고 한다. 이른바 “날림 서평” 이라는 비난도 단단히 각오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밝힌다. 


필자로서는 충분히 읽어보고 서평을 써야 원칙이겠지만 급하게 서평활동을 시작한 탓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았음을 고백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아쉽지만 출판사에서 등록한 책 소개를 중심으로 간략히 살펴보고 책을 음미하면서 읽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은 조금은 아프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다룬 책에 대한 서평이 되겠다. 바로 1990년대에 벌어진 주요 사건, 사고 중 가장 충격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 생존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라는 대형 참사에서 생존한 당사자가 쓴 단행본이다. 


사회적 참사가 개인에게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기는지 직접 보여주고, 더는 같은 고통을 겪는 이가 생기지 않으려면 남겨진 이들이 어떻게 이 숙제를 풀어야 하는지 이 책에서는 자세히 이야기한다. 


개인의 불행을 딛고 타인을 향한 연대로 나아가는 이 이야기는 ‘한 사람의 불행’ 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이 어떻게 모두를 위한 사회적 기록으로 환원될 수 있는지 몸소 보여주는 책으로 어느 순간 이후 매년 4월만 되면 재소환되는 인터넷의 게시물을 단행본화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필자 입장에서 보면 특이한 책이라고 할 만하다.



서평을 마치면서 


앞으로는 필사, 정독 서평 및 충분히 사용한 게이밍기어, 블루투스 기기 등을 등록할 예정인데, 지금 등록하는 서평들은 간략하게만 등록하는 것이고 시간을 두고 꼼꼼한 독서를 하면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활성화를 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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