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7
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라는 책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실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요 <생각 부자가 된 키라>를 통해서

드디어 키라 시리즈에 입문했네요.

키라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어떤 책일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유명한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더라구요.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7 <생각부자가 된 키라>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살펴 볼까요?​


<생각 부자가 된 키라>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길 원하는 키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강의는 누구보다 잘 하지만 아직 글에는 자신이 없는 키라.

하지만 글쓰기 대회에 도전해 보려 하는데요.

여기서 키라의 라이벌이 생기네요. 바로 엠바라는 전학생입니다.

예전 학교에서도 큰 상을 받았다는 엠바.

말은 없지만, 엄청나게 글을 잘 쓴다고 소문난 친구인데요. 이 친구에게 키라가 좋아하는

앨버트가 친하게 다가가면서 키라의 마음은 자꾸 삐뚤어지네요.

급기야 글쓰기 반으로 가려고 했던 키라는 마음이 상해서 노래 반으로 가게 되고,

괜히 속상해진 키라는 엠바가 글쓰기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눈이 안 좋은 엠바의 안경까지 몰래 훔쳐서 숨기는 행동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엠바는 안경 없이도 글쓰기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구요.

그런데 키라가 훔친 그 안경은 엠바에겐 특별한 안경이었네요.

먼 나라에서 일하는 아빠가 생일 선물로 보내 주신 안경이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엠바는 열심히 안경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럴 수록 키라는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아무튼 그런 과정 속에서 키라 역시 대단한 일을 해 내는데요.

바로 노래 반에서 창의적인 춤을 만들어서 아이디어 상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노래반 선생님이 큰 역할을 하시게 되는데요.

바로 아래와 같은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이지요.

"고정관념을 깨야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거란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새장 안에 갇힌 새처럼 좁은 세상만을 보고 생각할 수밖에

없단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말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키라는 토론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엠바랑 다른 친구들과 연습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생각 키우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니콜라스 아저씨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구요.

니콜라스 아저씨는 이야기합니다.

"생각키우기도 당연히 훈련이 필요하지. 글쓰기와 토론하기, 관찰하기, 질문하고 대답하기,

책 읽기 등 생각을 키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 또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듣는 것도

필요하지. 다른 사람의 생각이 어떤지 비판하면서 내 생각도 커지는 거야."

독서와 논술이 강조되는 ​이런 시기에 이런 말은 꼭 기억해둬야 하겠지요?

이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도움 되는 말들이 참 많은 <생각부자가 된 키라>네요.​

그리고 아저씨가 제안안 대로 생각 통장을 만들어서 저축해 보기로 합니다.

성공 일기도 함께 써 가면서요.

아래 빨간 부분들이 바로 키라가 생각 통장과 성공 일기를 써 놓은 것이랍니다.

아무튼 키라는 엠바와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엠바,앨버트와의 오해도 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생각이 훨씬 자라게 되는 키라의 모습에 웃음짓게 되네요.

충분히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감정들을 다루면서

글쓰기, 독서토론 등의 이야기들을 잘 융합시켜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글짓기나 창의력 기르기, 논술 등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더라구요.

그러기에 아주 유익한 책이라고 말할 수 밖에...^^

마지막 뒷표지의 글귀도 참 중요합니다.

"뭐든 호기심을 갖고 보도록 해.

엉뚱한 상상을 하고 호기심을 가질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단다."

바로 이렇게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때 아이들의 창의력은 자라고

멋지고 재밌는 글이 나오기 시작하겠지요.

<생각부자가 된 키라>

글쓰기나 토론이 어려운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해봅니다.

키라가 어떻게 하면 좋은 글쓰기와 토론을 할 수 있는지 경험을 통해 알려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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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 로마 신화!

아이들이 참 재밌어 하는 이야기죠?

하지만 때로는 아이들이 줄글로 읽기에는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림책 같은 경우라도 신화이니까 상징하는 바가 많은데 그걸 그대로 혹시 받아들이진

않을까 걱정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해 줄 그리스 로마 신화가 나왔습니다.

바로 마법천자문으로 유명한 아울북에서 나온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신화>랍니다.​

표지 그림에 나오는 아이가 제우스인데, 힘찬 발걸음이 마법천자문의 오공이를 보는 것 같아요.

특별부록으로는 신들의 계보도와 캐릭터 브로마이드도 있답니다.​

총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신들의 대전쟁이라는 1권의 이야기는

제우스의 탄생의 비밀과 제우스가 왕이 되는 여정을 재미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글로만 읽으면 우리가 지금 시각으로 이해하기에 너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많은데요.

만화로 각색하여 이야기의 인과관계를 맞추려다 보니 아이들의 이해가 더 쉽도록

구성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책이었답니다.

뒷쪽에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이라하여 만화로 끝나지 않고 신화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화이다 보니, 아이들의 궁금증이 많아지기 쉬운데요.

그 부분들을 잘 대답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등장인물 소개도 나오는데, 머릿 속으로만 생각했던 신들의 모습을

어쩜 이렇게 잘 표현해 놓았는지...

어른이 보아도 참 흥미로운 책이더라구요.

잠깐 만화의 그림을 구경해 보시길....

예전 순정만화 보는 느낌의 예쁜 그림이라 더더욱 좋았네요.

우리집 아이들은 이 책을 다 보더니 2권은 언제 나오냐고 벌써부터 기대만땅이더라구요.

2권 나오면 당장 사달라면서....

마법천자문도 정말 재밌게 봐서 집에 모두 다 사 놓았는데, 아마도 이 책도 그래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만화라서 혹시 줄글을 읽는 데 소홀해지면 어쩌나 고민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아시는지, 뒷부분엔 이렇게 신화에 대해 줄글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바로 똑똑해지는 신화여행 부분인데요.

만화를 읽으면서 관심이 생기니까 이 부분도 잘 보려고 하더라구요.​

신들의 계보도 이렇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쉽기도 하구요.

마지막엔 이렇게 카톡으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질문에 답해주는 교수님 말씀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더욱 관심을 갖더라구요.

우리집 아이들은 둘 다 이 책을 차지하고 계속 보려고 해서 싸움이 날 지경이었네요.

오늘은 오빠가 차지하고 침대서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 딸은 밥 먹을 때도 자꾸 보려고 해서 한참동안 야단을 치곤 했네요.

아이에게 이 책이 왜 재밌는가에 대해 물어보았는데요.

싸우는 이야기가 나와서 재밌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들도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는 걸 아는가 봅니다.​

어쨌거나 아이가 이렇게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하면서 인문학의 첫 시작을

흥미롭게 만났기에 저는 만족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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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디자이너 : 패셔니스타 내 맘대로 디자이너
정미정 그림 / 아이키움북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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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디자이너를 꿈꾸는 우리 딸램.

언제나 마트에 가면 서점에 들러서 보곤 하던 <내 맘대로 디자이너> 시리즈!

그 책이 드디어 우리집에 왔는데요. ​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하던지, 엄마도 보면서 참 행복했던 책이네요.

이 <내 맘대로 디자이너> 시리즈는 여러 가지 직업의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우리집에 온 건 7명의 모델을 패셔니스타로 만들어줘야 한답니다. ​

여기 보이는 이 늘씬한 아가씨들을 이쁘게 꾸며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조금은 야~한 속옷 바람의 아가씨들을


이런 예쁜 패턴지(총69종이 있네요)와


스텐실(13종), 그리고 스티커(125종이 있습니다)를 이용해서 자기 마음대로 꾸며주면 되는 책이랍니다.

책을 보고 완전 신난 우리 딸램~! 각 모델들 이름도 지어주고 ​

나름 심각하게 고민해가면서 꾸며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스티커로 먼저 꾸미기 시작하네요.


한참을 고민하면서 치마도 고르고...


치마도 정성스레 붙여주고.


악세셔리 하나도 소홀할 수 없는 우리 딸은 무지 고민이 많아지네요.



나름 신경써서 한 모델을 완성하고...

예쁜 패턴지와 스티커를 함께 활용해서 이렇게 꾸며보기도 하구요. ​

하는 내내 아이가 너무 행복해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는데요.

꼭 디자이너를 꿈꾸지 않더라도 꾸미기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이라면 정말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책이더라구요.

심지어 저도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요리조리 꾸미고 옷 갖춰 입히고 하면서 아이들이 옷을 입는 센스도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꾸밀 수 있게 해 주고 싶다면 이

<내 맘대로 디자이너>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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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청림Life 기획팀 지음 / 청림Life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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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전에 한 번 소개해 드렸던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방학도 다가오는데 아이들 방학동안 그냥 늘어져서 놀게 두고 볼 수는 없지요.

그럴 때 요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함께 약속하고 지금 일주일 넘게 약속을 지키고 있는 중인데요.

목표를 정하고 나니 아이가 정말 열심히 하네요.

너무나 기특하게도 말입니다.

하루 공부 분량을 정하고 그 분량만큼 다하면 스티커 하나 붙이기!

그리고 스티커북이 다 완성되면 각자 갖고 싶은 것으로 선물 하나씩을 받기로 했는데요.

특히 공부라면 질색을 하던 우리 아들램이 받고 싶은 것이 생기니

안하던 주말에도 공부를 하겠다며 들고 와서 하는데 완전 놀라고 말았네요.

역시 아이들에겐 칭찬이 약인가 봅니다.

열심히 칭찬 스티커북을 완성하는데 열을 올리는 우리 아드님.

많은 종류의 스티커 중 귀여운 게 너무 많다며 한창 고민중이네요.​

위, 아래 자세히 살펴보고 드디어 하나 결정!


조심스레 붙여봅니다.


엄마의 걱정을 단번에 덜어준 칭찬 스티커북!!!

다 끝나면 칭찬 상장도 만들어서 방에 걸어놓아야겠네요.

스티커판 뒷면에 있는 요 상장 말입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종류가 매력적인 칭찬 스티커판.

우리 두 녀석은 요것도 사이좋게 나눠서 자기 거 이미 다 정해 놓았네요.

스티커도 종류별로 선택해놓고, 얼른 완성하길 기다리니,

아이들 습관을 제대로 잡아줄 수 밖에요^^

우리 딸램도 열심히 공부하고 야무지게 붙여봅니다.

좀 높은 곳에 달아놓았더니 까치발을 하고도 열심히 붙이네요.


스티커도 참 이쁜 모양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지요?

어느새 일주일을 넘어서 열심히 붙이고 있는데요.

둘이서 하니 그것도 경쟁이 되어서 서로 빨리 받겠다고 야단이 났네요.

엄마는 아이들 공부 체크하느라 바쁘게 행복한 비명 중이랍니다.^^​

요 스티커북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이전 책 소개 부분으로 넘어갑니다.

http://blog.naver.com/efu971004/221048961040

방학동안 아이들과 좋은 습관 만들기!

요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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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중국사 3 : 중국에 부는 변화의 바람 - 근현대 저학년 첫 역사책
송민성 지음, 이용규 그림, 이근명 감수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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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권으로 접어들었는데요.

3권은 중국사의 근현대를 다루고 있답니다.

중국에 부는 변화의 바람에 대해 다루고 있는 <안녕? 중국사> 3권의 표지입니다.

닫혀있던 중국 시장을 활짝 연 덩샤오핑의 얼굴이 그려져 있네요.


3권은 무너져 내리는 중화사상을 다루면서

청나라를 집어삼킨 아편, 서양 세력에 무릎을 꿇은 청나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황제의 나라를 다루면서는 청일 전쟁, 변법자강운동, 의화단 운동, 쑨원의 혁명,

중화민국의 건설을,

공산당이 세운 중화 인민 공화국을 다루면서 5.4운동, 국민당과 공산당 등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중국에 부는 개혁의 바람에서는 평등하게 가난해진 중국,

중국을 휩쓴 홍위병들, 개혁과 개방을 펼친 덩샤오핑, 천안문 사건,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다른 어떤 권보다도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는 중국사인지라 저도 읽으면서 정신없이 따라갔답니다.

예전 세계사 시간에 배운 내용들도 생각나고,

영화 <마지막 황제>도 떠오르면서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문을 걸어 잠그고 살았을까라는 아쉬움도

생겼던 <안녕? 중국사> 3권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권에서도 역시나 독특한 그림이 한 몫하면서 책의 내용을 뒷받침 해주고 있었구요.


참깨비의 중국사 깊이 보기를 통해서 일본과 조선 등 중국의 이야기뿐 아니라 주변국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더더욱 도움이 되었답니다.


영화 <마지막 황제>를 떠오르게 했던 푸이의 이야기도 있고, 장제스의 국민당에 대한 이야기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그늘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방면으로 들을 수 있었던

중국의 이야기...

아마 아이도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꽃깨비의 중국사 여행을 통해서 또 다시 여행에 대한 꿈을 풉어보았구요.


5.4광장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조각상이 특이하다는 이야기도 함께 해 보기도 했네요.


비책수첩을 통해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도 한 번 해 보면서 다시 한 번 내용을 되새겨 보기도

합니다.


마지막엔 이렇게 연표를 통해 구조적으로 정리까지 하고 나니 어느새 중국사의 큰 흐름이

머릿 속에 정리가 되는 듯하네요.


물론 아주 방대한 이야기들인지라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 제대로 기억하겠지만,

이렇게 재밌게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웠던 <안녕? 중국사>와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중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른 중국사 관련 책들도 잘 읽어주기를 바라게 되었네요.

초등역사, 중국사를 통해 초등교양을 쌓고 싶다면,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안녕? 중국사>!!! 교과연계한 부분들로 초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기에

초등입학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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