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첫 장부터 희망을 줍니다.
'오십, 가장 지혜로운 나이에 시작하는 영어'라는 말로 시작하거든요.
늦었다고 생각하기 쉬운 나이지만, 한 편으로는 이제 다시 시작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알아가는 것도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더듬더듬 하지만 차근차근 한 걸음씩!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자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봅니다.
이 책은 완벽하게 영어 학습서라기 보다는 영어를 포기하지 않게 해 주는 동기를
부여하는 책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이렇게 연습하면 된다라는 나침반 또는 길잡이 같은 책이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영어 공부가 늦은 나이에도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영어가 만만해지는 7가지 노하우도 알려 줍니다.
3초, 5단어로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정말 영어를 좀더 쉽게 다가가게 해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