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 수록 영화라는 문화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화의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여기 나오는 영화들을 개인적으로 한 편 한 편 찾아보면서 다시 꼽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재심>, <변호인>, <카트>,<소수의견> 등의 한국영화는 많이 익숙하지만, 제대로 곱씹어 보지 못한 것 같고
다양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외국의 여러 영화들도 한 편 한 편 찾아보면서 법과 관련된 내용도 깊이 공부해 보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참 많은 이야기들을 얻을 수 있겠다 싶었다.
영화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각종 법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을 바꾼 영화 속 인권 이야기>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우리의 인권이 어떻게 지켜져왔는가를 조금은 흥미롭게 알아보고
싶다면 꼭 한 번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