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필독 신문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1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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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참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지요.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그런 아이를 위해 조금은 편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선택한

<중등 필독 신문>

총 2권으로 이루어진 것 중에 한 권인데요.

제가 보게 된 건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교육, 문화, 사회, 과학, 환경, 경제)

입니다.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상위 1% 학생들만 알고 있는 공부 습관의 비밀이라고 하는데요.

24년 차 현직 교사, 교육연구사와 함께하는 명문대 입학을 위한 실전 사고력 수업이라고 하네요.

자기 주도 학습서의 일부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현옥, 이현주 씨로 한 분은 23년차 교사고 한 분은 중고등학교에서 24년간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교육연구사로 재직 중인 분이네요.

현장에서 일하시던 분이라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구요.

교육, 문화, 사회, 과학, 환경, 경제 아래에 각 10개씩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만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끈 뒤

그 내용에 대한 간단한 글 한 편이 나옵니다.



그 뒤에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간략한 구조이지만 이렇게 한 편의 글을 읽고 생각하고 그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많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겠더라구요.



글을 읽으며 질문에 답하는 동안 기초 사고력이 배양되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객관성과 질문하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으며

생각의 힘을 기르는 창의적 인재로 클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중에 혹시나 입시에서 면접을 보게 되더라도 자기만의 대답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자기주도 학습서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고등학생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생각하면 되니까요.

비문학 마냥 어렵게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비문학이 우리와 멀리 있는 세계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고 아이들이 사고력을 충분히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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