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돈 교육 - 돈을 다루는 능력을 가르치는 법
권유정 지음 / 미래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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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가장 마지막은 경매, 증여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의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일반 매매로는 양도세가 많이 나가서 증여를 하는 비율이 많이 높아졌다. 물론 자산의 증여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금융 지식에 대한 증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책 ‘부모의 돈 교육’은 말 그대로 부모가 돈과 경제에 대한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 있기에 증여를 생각하는 부모라면 경제 지식에 대한 증여로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책을 통해서 두 가지의 좋은 정보를 얻었다. 

첫째는 돈에 대해서 아이에게 어떠한 마인드를 심어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돈’이라는 단어를 너무 빨리 가르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로 경제에 대한 부분 즉 채무와 채권 그리고 저축, 자산을 불리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부’에 집착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둘째는 좋은 기업에 대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사업을 하게 할 수는 없지만 그 사업을 하는 기업의 주주가 되어서 투자를 하게 되므로 기업이 성장하면서 나의 자산 가치가 성장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오히려 어릴적부터 이러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가르쳐주어서 성장하고 나서 주식에 빠져서 손실을 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돈’에 대해서 어릴때부터 알려주는 것이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돈’이 주는 장점을 어릴적부터 이해하여 자라면서 자본주의를 긍정적으로 보고 함께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부’의 증여보다 더욱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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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 가치투자 시리즈 4
구와바라 테루야 지음, 이해란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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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 또한 주식 투자를 하고 있기에 손실 발생으로 마음이 좋지 않다. 이러한 시점에 접하게 된 ‘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은 내가 처음 주식 투자를 하면서 가졌던 마음 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가가 되었다.


주식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은 주식 투자의 기본을 제시해주는 몇 안되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우리 주변에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하는 전문가들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오지 않는다. 결국 상승장이나 또는 테마장에서 잠깐 이득을 보았을뿐 결국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에 반하여 워런 버핏은 손실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꾸준히 수익을 발생하여 현재 세계 최고의 부호중 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워런 버핏은 어떠한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을까? 아마도 이러한 부분이 궁금한 투자자는 본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장수할 수 있는 기업을 좋아한다. 최근 수 많은 플랫폼 기업이 나타나고 또 신생기업이나 유니콘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신생 기업이 다시 도산하게 된다. 반면에 오래된 제조업과 유통 및 음식료 업은 성장성은 크지 않으나 꾸준히 오랫동안 기업이 유지된다. 사실 업종의 차이보다는 기업 철학의 차이와 경쟁력에 근간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업 철학을 중시하고 경영자의 기업 경영 마인드가 돈과 부에 쫓기 보다는 정말 기업을 성장시키려는 그리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철학을 가진 기업이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하며 큰 수익을 주는 것이다.


두번째는 습관과 원칙에 기준으로한 투자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대부분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은 투자와 원칙없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고 나 또한 투자의 기준이나 원칙을 세웠으나 그 기준과 원칙을 내가 스스로 깨면서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장기 적으로 정말 수익을 보고 싶다면 투자에 대한 자신의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켜나가야 한다.


버핏의 투자 철학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본 책의 버핏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나 또한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서 버핏의 좋은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에 임하려고 한다. 아마도 오늘 지금 주식 투자 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 또한 본 책을 통해서 투자 성공의 해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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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생존 법칙 - 하루 30분 제대로 돈 버는 외식 창업 성공 노하우
조상철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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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세계 최고이다. 자영업자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경제가 튼튼하고 안정적인 나라는 근로 소득자의 비율이 높다. 근로 소득자의 비율이 높아야 그 소득이 자영업으로 흘러가고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만큼 1년내에 폐업하는 점포 비율 또한 세계 최고이며 5년 이상 생존하는 자영업자는 10%가 채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자영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희망 고문하며 나는 잘 될꺼야 생각하겠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90%는 사라지며 그 속에 내가 속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 이상의 고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당 생존 법칙’은 말 그대로 법칙과 같이 요식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으로 책이 구성되어져 있다.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이다.

첫째는 끊임없는 개선이다.

요즘 배달로 인하여 요식업은 국경이 없어졌다. 과거에는 거리가 멀면 직접 가지 않는다면 먹기 힘들었으나 지금은 배달로 인하여 꽤 먼거리 음식도 원한다면 먹을 수 있다. 이는 반대로 본다면 경쟁력이 매우 크면 성장의 가속화가 가능하나 경쟁력이 없다면 바로 옆에 사는 사람도 내 고객으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포장 및 관리 기술의 발달과 택배 속도가 높아져 하루면 전국 각지에 있는 먹거리를 집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기에 이러한 경쟁은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따라서 전국에 있는 맛집이 내 경쟁상대라는 생각과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두번째는 마케팅이다. 아주 뛰어난 맛집이 아닌 경우에는 최근에는 체인화와 프렌차이즈화가 많이 되어서 맛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맛의 우위가 어려울 경우에는 마케팅의 차별화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작고 사소한 차이이자만 고객 입장에서는 매우 크게 감동을 받거나 또는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으니 이러한 부분에 더욱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고 또 지식습득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은 이상 10명중 9명은 계속 시장에서 사라진다. 현실이다. 모두 나는 달라, 난 성공할꺼야 생각하고 창업하였지만 희망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창업자와 현재 자영업자는 본 책의 내용을 다시금 꼼꼼히 보면서 다시금 마음을 바로 잡는다면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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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킹 - 주 2회 출근하고 월 1,000만 원 버는 기적의 고시원 투자법
서봉기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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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을 비롯한 여러 시험 준비와 또 지방에서 수도권에 올라와 처음 주거 마련이 어려워 고시원 생활을 하는 친구 들이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주거 환경이 다르구나 생각했지 고시원 자체가 또 하나의 부동산 투자 상품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최근에 고시원 또한 부동산 재테크 상품으로 사용자의 관점이 아닌 판매자의 관점으로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흥미로 인하여 좀 더 관심있게 ‘고시원킹’을 볼 수 있었다.


고시원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낡은 시설과 좁은 거주 환경이 떠오르게 되지만 최근의 고시원은 여러 가지 필요 없는 공간을 제외하여 가성비를 원하는 1인 가구에게 맞춤형으로 되어 있으며 시대가 변하면 사람의 생각도 달라지듯이 이러한 맞춤형 공간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있다. 저자는 처음 고시원 투자를 하면서 많은 시행 착오를 경험하였고 또 간절함을 바탕으로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은 입지와 환경에서의 고시원을 성공적인 투자 상품으로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본 책에서 고시원 투자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고시원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내가 고민한 사항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그 해답과 진심어린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가장 궁금한 사항이 고시원을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직장 생활만 해보았고 임대사업이나 기타 다른 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으나 고시원의 경우 다른 사업과 달리 매일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기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운영이 가능하며 그렇기에 고시원 시스템에 대한 부분이 궁금하였으며 본 책을 통해서 초기 투자시 그리고 실제 운영을 할 때는 계약과 관리에 대한 부분만 잘 해결하면 큰 어려움이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된다. 또한 중요한 부분이 바로 거주자의 민원 부분으로 발생 가능한 민원을 사전에 체크하고 해결 및 처리 방안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고시원 사업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최근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임대료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고시원 사업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따라서 좀 더 늦지 않은 시점에 고시원 창업을 통해서 소득 향상을 가져올 것을 기대하며 고시원 창업 준비를 하면서 본 책을 같이 체크하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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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스 - 돈을 통제하라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아라
안규호 지음 / RISE(떠오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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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산가치의 급등으로 부를 이룬 사람이 많고 또 부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아마도 사회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매우 크게 발생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러한 시점에 수 많은 자기개발서적과 부와 재테크 관련 서적들도 나오고 있다. 시중에 편승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들로 구성되거나 또는 짜집기 식의 제목만 자극적인 소재를 삼아서 재테크 서적이라고 출판되는 서적도 많이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 큰 부를 이루었다. 는 식상한 소재들로 구성된 책들도 많다. 본 책을 보기전에 또 그런 류의 책들 중 하나겠구나 생각을 하였지만 책 내용을 살펴보면서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실질적인 내용과 저자의 관점에서 삶의 목표를 어디에 두는가 그리고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책의 큰 흐름은 저자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굴곡을 경험하면서 느낀점과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내용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본 책은 다른 성장소설 비슷한 내용들로 독자들에게 희망고문을 주지 않는다. 아마도 20대부터 30대 사회 초년생부터 사회적 기틀을 닦으려 하는 사람들은 읽는다면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 중에서 인상적인 것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부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가난한 사람하고 함께 하면 안되는 것일까? 아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다. 가난한 사람과 함께 해도 좋다. 가난한 사람을 멀리 하라는 말이 아니다. 가난한 부류와 부를 가진 부류의 생활 습관, 사고 방식 등이 전반적으로 차이가 발생하며 그렇기에 부자들의 부류에 편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은 삶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을 보인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류와 함께 하다보면 나 또한 부정적이고 도전적이지 않게 삶의 습관을 가질 수 있어 이러한 것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두번째 노력이 중요하다는 속설을 이제는 깨야 한다. 경제도 시대도 흐름을 탄다. 70년대 그리고 80년대에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 미덕인 시점이었다. 열심히 일하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의 대가가 있었다. 즉 자유경제 체제에서 근로소득이 중요한 시점이었다. 지금도 근로소득이 매우 중요하다. 근로소득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닌 근로소득 만으로 충분한 소득 확보가 어려운 세상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 방법은 개개인이 다르기에 책에서 얻기 보다는 내가 느끼고 생각을 바꾸고 사고의 전환을 가져야 하는 것이며 본 책을 보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부분에서 저자의 나이에서 경험하지 못했을 법한 것들을 경험한 것이 대단해 보인다. 아마도 본 책을 제대로 읽고 난다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지도를 다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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